[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Coinbase가 디지털 자산을 더 빠르게 리스팅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발표했다.

 

새로운 프로세스로 인해 추후 Coinbase에 새로운 코인 리스팅을 신청할 경우 신청자는 관련 정보를 특별 양식을 사용해 제출해야 하며, Coinbase의 거래소 팀이 관련 자산에 대해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Coinbase 리스팅은 현재 신청 수수료가 없으나, 추후 자산 평가 및 리스팅 관련 운영 비용을 위해 수수료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프로세스에 대해 Coinbase는 추후 기준에 따른 자산 리스팅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 언급하며, 교환소에 새로운 토큰이 올라오는 빈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Coinbase는 현재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이더리움 클래식(ETC)를 지원하며, 지난 6월 ETC 지원 발표 이후 ETC 가격이 상승한 사례가 있다.

 

주요 거래소 리스팅이 암호화폐 호재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Coinbase의 리스팅 프로세스 개선이 추후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