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맥스 CEO 조지 차오 박사

[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글로벌 채굴형 거래소 비트맥스(BitMax.io)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비 마이닝 규정을 발표했다.

 

비트맥스는 자사 플랫폼을 통한 거래에 인센티브 토큰을 제공하는 트랜잭션 마이닝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마이닝 규정에 따르면 BTXM 유틸리티 토큰의 한도는 100억개로 추가 발행은 없다. 한도의 49%인 49억개의 토큰은 사전 배포되었으며 51%에 해당하는 51억개의 토큰은 트랜잭션 마이닝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에게 인센티브로 제공되는 것으로 공개됐다.

 

마이닝 세부 규정에 따르면 전체 플랫폼의 시간당 토큰 채굴 규모는 시간당 발생하는 총 거래수수료 및 BTXM 토큰 가격에 기반하여 결정되며, 개별 사용자의 시간당 채굴 규모 역시 개별 사용자가 지불한 거래수수료 및 토큰 가격에 기반하여 결정된다.

 

또한 BTMX 토큰의 시간당 평균 가격은 분당 마지막 거래의 평균 가격에서 계산되며 매시간 말에 발표된다. 이렇게 채굴된 토큰은 개별 채굴 활동에 따라 매시간마다 사용자에게 지급된다.

 

이 외에도 CEO인 조지 차오 박사는 “데이터 공유를 위한 플랫폼 거래 수수료 배분, 락업 및 BTMX 소각과 관련한 예비 규정을 곧 공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