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은 19일(현지시간) 나스닥의 시노버 인수가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나스닥의 아데나 프리드먼 CEO는 이번 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노버 인수를 위해 1억9000만달러를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프리드먼은 이 자리에서 ‘시노버의 지적재산, 기술 경쟁력 등을 우리의 시장 기술 사업과 결합하면 나스닥에서 급성장하는 부분의 폭과 깊이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나스닥의 시노버 인수를 통해 이 회사를 세계 유수의 시장 인프라 기술 제공 업체로 발전시킬 게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노버 인수와 관련한 나스닥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4분기까지 인수를 위한 공개 입찰 과정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1998년 스웨덴에서 창업한 시노버는 스웨덴 증권 거래소 및 금융기관들에 금융 기술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업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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