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채굴에 ‘유타주 소비전력’ 만큼 사용…300만~600만 가구와 맞먹어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이 유타주 전체가 소비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용량 추정치의 하한선에 해당한다. 2일(현지 시간) EIA의 2023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채굴 작업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은 미국 전체 수요의 0.6%에서 2.3%에 달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EIA가 이러한 추정치를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미국 비트코인 채굴에 ‘유타주 소비전력’ 만큼 사용…300만~600만 가구와 맞먹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