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 중국 ‘그림자금융’ 대표 중즈그룹 결국 파산 신청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빚더미에 오른 중국 ‘그림자 금융(비은행 금융)’ 대표인 중즈그룹이 결국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중국 정취안왕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제1중급인민법원은 지난 5일 중즈그룹이 낸 파산 신청을 수리했다. 1995년에 설립된 중즈그룹은 2001년부터 금융 영역에 진출했다. 한때 자산 규모가 1조 위안(약 183조원)에 달했던 중즈그룹은 중국 그림자 금융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했다. 작년 8월 중즈그룹 산하 … 빚더미 중국 ‘그림자금융’ 대표 중즈그룹 결국 파산 신청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