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미국 배우 빌 코스비는 올해 3건의 성폭행 혐의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해 9월 채권자로부터 본인의 재산을 은닉하기 위해 500만 달러(한화 약 55억여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비트코인이 추적이 어렵다는 점(untraceable)에서 그는 비트코인을 사용해 재산을 은닉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법률 전문가는 “그가 제출한 재무제표 상에서 55억원이 비어 채권자가 자산이 보관된 위치를 증명할 수 없다고 해도 민, 형사상의 책임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