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23일(현지시간) 중국, 두바이, 터키 등에 있는 부자들이 고가 호화품의 보다 빠르고 편리한 거래를 위해 비트코인을 애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보유자들에게 고가의 호화상품을 판매하는 더 화이트 컴퍼니의 엘리자베스 화이트 대표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를 이용해 가장 많이 팔리는 슈퍼카는 이탈리아산 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라고 한다.
세계의 부자들이 희귀한 슈퍼카를 구입하기 위해 많이 찾는 본햄(Bonham) 자동차 경매에서 미 달러화가 아닌 자국의 통화를 사용하는 경우 판매 처리가 끝나기까지 몇주에서 몇달이 소요된다.
그러나 비트코인으로 자동차 값을 더 화이트 컴퍼니의 전자지갑으로 보내면 이 회사는 30분 안에 본햄 측에 미 달러화를 입금하게 된다.
이에 대해 화이트 대표는 “암호화폐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적인 통화로서,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경매 상황에 완벽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회사는 최근 30여대의 람보르기니 외에 400만달러(약 43억원)에 달하는 페라리 등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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