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인턴기자] 해외 AI블록체인 기술플랫폼 코르텍스(CORTEX)가 2018블록페스타에 참여해 블록체인의 산업 확산 방안에 대한 컨퍼런스를 선보였다.

 

▲ 코르텍스 로고

 

 

코르텍스(Cortex), 인공지능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암호화폐

 

스마트홈, 스마트띵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기술용어들이 실생활로 스며들고 있는 요즘,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튿날 블록페스타의 마지막 세션을 장식한 코르텍스(CORTEX)가 그 주인공이다.

 

코르텍스 CEO Zigi Chen (지기 첸)대표는 블록미디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기술 자체에 집중하고있는 AI 블록체인이 앞으로 투자자들의 선택에 더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코르텍스가 빗썸에 상장한 지 얼마 안되었지만 한국 투자자들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넓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르텍스는 누구나 스마트 계약에 인공지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용자들은 인공지능 계약을 통해 자신의 AI 모델을 블록체인에 업로드하고 작업을 게시할 수 있다.

 

추론을 통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으며 CVM(Cortex Virtual Machine)이라는 자체 가상 시스템으로 EVM 스마트 계약과 완전히 호환된다.

 

코르텍스 목표는 사용자가 플랫폼을 통해 작업을 게시하고 인공지능 DApps을 제출할 수 있는 기계학습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다.

 

코르텍스팀은 2014년부터 채굴을 시작한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상화폐에 대한 채굴과 AI에 관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 Dorahack hacker Marathon 우승, Kaggle Data Science Bowl 2017 LeaderBoard 1위 등 다수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Bitmain, FBG Capital, GbIC 등 세계 유수 크립토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Zigi Chen CEO는 지난 6월 8일에 열렸던 코르텍스 소개 밋업에서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 사이를 설명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의 경우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핵심 가치는 유지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코르텍스는 블록체인 핵심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Zigi Chen은 AI의 이면에는 거대회사나 중앙기관이 악의적인 행동을 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렇기에 코르텍스사에서는 블록체인을 AI에 적용해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스마트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차세대 스마트계약 계획을 내보였다.

 

스마트계약 시스템 안에서 사람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사람들이 대출을 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과 소액결제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