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인턴기자] ETF승인이 연기된 것 때문에 비트코인을 파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CCN의 보도에 따르면 BKCM의 CEO인 브라이언 켈리가 CNBC와의 인터뷰 중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동안 폭락했지만 SEC가 비트코인의 ETF승인을 거부한 것 때문에 암호화폐를 파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12%급락, EOS와 비트코인 캐쉬 등은 20%이상 급락

한 달간의 비트코인 가격 변화

 

지난 48시간 동안 암호화폐시장은 290억 달러가 증발했다. 주요 암호화폐들은 10%에서 25%까지 하락한 모습이다.

 

주요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SEC가 바네크(VanEck)의 비트코인 ETF승인을 연기한 것이 단기적인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반면 투자자들은 SEC가 결정을 계속해서 미루는 것을 보고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것인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

 

SEC의 결정 연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파는 행위는 잘못된 것이라는 켈리의 주장과는 별개로 비트코인의 ETF는 올해 안에 승인되기 어려워 보인다.

 

켈리는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시장은 준비되지 않았고 SEC는 현 상황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결정을 연기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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