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 최고경영자(CEO) 요니 애시아가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가 이어질수록 비트코인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애시아는 1일(현지시각) 뉴스BTC를 통해 “몇몇 투자기관이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한 건 이미 우리가 직접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시아는 “그들은 벌써 비트코인 관련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거래 데스크를 열면서 더 많은 기관이 이를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시아는 “지금은 비트코인이 가장 잘 알려진 암호자산”이라면서도, “그러나 시장이 성장하면서 투자자들은 새로운 자산과 더 익숙해질 것이다. 그러면서 판매되는 제품도 더 다양해질 것이다. 우리는 이더리움을 포함해 다른 알트코인이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바짝 추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중순 골드만삭스의 신임 CEO 데이비드 솔로몬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고객들이 비트코인과 이 외 암호화폐를 주시하고 있다. 우리는 계속 그들과 다양한 투자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