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노은영 인턴기자] 퀀텀(Qtum)의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s) 플랫폼을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25일 비트코인 매거진이 전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 제공
아마존 웹 서비스 제공

 

 

아마존 웹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으로 컴퓨팅 파워,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콘텐츠 전송 같은 기능을 기업에 제공해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며, 적용 가능한 산업 분야는 금융 서비스, 게임에서부터 전기 및 공공서비스까지 다양하다. 

 

 아마존 웹서비스는 이미 올해 4월 이더리움과 하이퍼렛저 패브릭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퀀텀은 비트코인의 장점과 이더리움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형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PoS(Point-of-Stake)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퀀텀 재단의 CIO인 Miguel Palencia는 퀀텀의 기술이 다국적기업뿐 아니라 중소 규모의 기업들에게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도 올해 말부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하이퍼렛저 패브릭과 이더리움을 구동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해 최근 2년간 마이크로소프트, IBM, HPE, SAP 등 대형 IT 업체들이 BaaS(Blockchain-as-a-Service)를 통해 인프라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해주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