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뷸라 제노믹스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 시스템(자체 코인)을 개발해 수익화 모델을 만들어나갈 전망이라고 밝히면서 DNA정보를 사고 팔 수 있는 시대를 알렸다. ▲이미지 출처: bitsonline.com
▲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가스(Gas)가격이 5배 이상 치솟았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가스(Gas)가격이 5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며 확장성이 떨어져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가 지연되서 투자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는 이더리움 상에서 수수료를 책정하기 위한 단위이다.

 

이더리움은 Ethereum Virtual Machine(EVM) 이란 가상 슈퍼 컴퓨터를 사용한다.

 

이 EVM을 사용해서 누구나가 트랜잭션을 생성해서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더리움 기반 토큰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데이터 전송으로 인한 대가값으로 ‘가스’라는 사용료를 지불하게 된다.

 

지난 2일부터 3일에 걸쳐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거래량이 폭등했다.


이에 4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정보 제공 사이트인 이더스캔(Etherscan)에 따르면 가스 가격이 최대 0.00004 이더(ETH)까지 급등했던 방 있다.

 

지난해 12월 이더리움 기반의 게임 크립토키티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늘자 일시적으로 사용자 수가 늘어 이더리움 네트워크 처리 속도 지연이 문제 됬던 바 있다.

 

이 같은 가스 가격의 급등 이유로 디앱(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개발된 분산 응용프로그램, DApps) 사용량의 전례없는 증가와 거래 급증,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 에프코인(FCoin)이 토큰 상장 시스템을 변경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메인넷을 런칭한 이오스 네트워크의 사용료인 램(RAM)도 이번 주에 폭등해 1MB 램 당 약 920 이오스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1MB당 약 100 EOS에 거래되던 램이 무려 90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