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소프트웨어 회사인 비트토렌트(BitTorrent Inc.)는 TRON 플랫폼의 기업가이자 개발자 인 저스틴선(Justin Sun, Variety)에게 판매 되었다.

 

작년에 라이브 스트리밍 사업을 중단 한 파일 공유 서비스 인 비트토렌트(BitTorrent)는 세계 최대 파일 공유 프로그램 중 하나로 브램 코헨(Bram Cohen)에 의해 개발되었다.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지난 주 비트토렌트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거래 사실을 알리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 직원들은 정보를 공개하지 말 것을 권고 받았으며,아직 인수에 대한 세부 재무 정보는 언론에 보도 된 바 없다.

 

지난 달 비트토렌트가 트론 창업자에 의해 인수되는 과정에 있다는 소식들은 꾸준히 전해졌는데,지난해 9월 협상이 시작되었으며 저스틴선은 1월 구매 의사를 밝혔다. 비트토렌트가 계약을 위반하며 추가 입찰자와 협상을 시작해 계약이 일시 중지되었고, 이에 대해 저스틴선은 임시 제지 명령을 신청한 바 있다.

 

저스틴선은 추후 소송을 기각하고 레인베리액퀴지션(Rainberry Acquisition Inc)이라는 회사를 등록하고, 비트토렌트(BitTorrent)도 레인베리(Rainberry Inc.)로 사업체를 개명했다.

 

TRON (TRX)은 현재 0.044 달러로 시가 총액 2.8억 달러를 넘었다. 블록체인 기술과 기존 파일공유 서비스인 비트토렌트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