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컨텐츠박스 CFO 칼빈 장 “블록체인을 통해 중간자 수수료를 제거, 최소화해 소비자의 수익을 최대화할 것”

 

 

▲컨텐츠박스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책임자 ) Calvin Jiang(칼빈 장)이 지난 7일 용산 드래곤 시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C) 컨텐츠박스

 

 

 

“컨텐츠박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중간자 수수료 제거, 콘텐츠 제공자 및 소비자 효익 증대 시킬 것”

 

“컨텐츠박스를 만들기 전 이미 1600만여명의 유저를 확보한 캐스트박스가 기존에 존재”

 

“영상, 음악, 팟캐스트 등 모든 종류의 플랫폼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

 

컨텐츠박스 최고재무책임자 Calvin Jiang(칼빈 장)

 

 

컨텐츠박스는 영상, 음악, 팟캐스트 등 콘텐츠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통해 중간자 수수료를 제거, 콘텐츠 제공자 및 소비자의 효익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팟캐스트를 제공하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컨텐츠박스(ContentBox) 창립자인  칼빈 장이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한국에 온 사이 블록미디어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Content Box(컨텐츠 박스)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1. Content Box(컨텐츠 박스)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Castbox(캐스트박스)란 기존의 유저층이 탄탄한 어플리케이션을 2016년에 만들었습니다.

캐스트박스는 기존 유저층이 확보돼 있었죠. 

안드로이드와 웹사이트에서 주로 캐스트박스를 작동시키게 했습니다.

 

캐스트박스 사용자는 1600만명에 달했습니다.

Q2. 컨텐츠 박스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A2. 우선 컨텐츠 박스는 작년 12월~올해 1월에 거쳐 싱가폴에 만들어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도 있고, 베이징에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 분이 컨텐츠 박스를 돕고 있습니다.

컨텐츠 박스를 만든 이유는 창작자들(Creator)들이 많은 수익을 거둬들일 수 없는 환경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컨텐츠 박스는 오디오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합니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어떤 장르의 컨텐츠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마치 우리가 지금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것 처럼 말이죠.

 

창작자들의 컨텐츠가 마음에 들면 사람들은 컨텐츠박스 토큰을 줄 수 있습니다.

 

수수료도 매우 낮을 뿐더러 앞으로 메인넷 구축에도 힘을 쏟을 것입니다.

 

 

컨텐츠박스 CFO Calvin Jiang(칼빈 장),

 

Q3. 언제쯤 컨텐츠 박스 메인넷 구축이 완성될까요?

A3. 내년 중순쯤 완성될 것입니다.

저희가 데리고 있는 블록체인 과학자와 CTO(최고 기술 책임자)가 진행할 것입니다.

캐스트박스에는 이미 이더리움이나 박스 토큰을 교환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지갑(크립토 월렛)을 만들어 놨습니다.

기부 버튼은 이번달 말에 만들어 질 것입니다. 창작자와 유저간의 보상체계를 만드는 거죠.월 결제 시스템도 만들 것입니다.

유튜브같은 시스템을 이용하며 많은 양의 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Q4. 좋은 컨텐츠와 나쁜 컨텐츠를 가려내는 기준 같은 것이 있나요?

A4. 유튜브 같은 경우는 뷰(시청횟수)가 많으면 인기가 많은 컨텐츠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컨텐츠 박스 같은 경우 시청횟수와 상관없이 사용자들이 박스토큰을 기부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성을 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청횟수에 따라 박스토큰도 많이 받을 수 있겠죠, 그런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좋은 컨텐츠와 나쁜 컨텐츠를 나누는 것은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Q5. 스팀잇이나 기프토 등과 같은 창작물 콘텐츠와의 차별점은?

A5. 스팀잇이나 기프토 같은 경우는 어플리케이션화가 많이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나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회관계망 서비스) 위주의 콘텐츠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죠.

컨텐츠 박스는 이 같이 기본적인 콘텐츠 플랫폼 위주의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보기 보다는 기본적인 컨텐츠 기반 시설(Infrastructure)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디오, 오디오, 음악, 그림 등 모든 디지털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워드프레스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되지만 보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시면 될 것 같습니다.

Q6. 개발자와 엔지니어 현황 및 컨텐츠 박스의 추후 목표는?

 

A6. 10명의 개발자와 5명의 엔지니어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채용할 것이고 

 

세계적인 탑 10 거래소 상장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영상, 음악, 팟캐스트 등 콘텐츠 플랫폼을 구성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 것입니다.

 

블록체인을 통해 중간자 수수료를 제거, 최소화해 소비자의 수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저희 컨텐츠 박스의 목표입니다.

 

2016년 구글 플레이에서 선정한 탑 트레이딩(거래) 앱을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컨텐츠 박스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