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가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가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퀀텀이 새롭게 개발한 New Qtum Virtual Machine (새로운 퀀텀 가상 머신)의 런칭 이벤트가 한국에서 열렸다.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가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퀀텀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이더리움의 튜링완전성을 통합한 차세대 가치 전송프로토콜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달 24일 한국을 찾았을 당시 블록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퀀텀 가상 머신이 2달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던 바 있다.

 

이날 퀀텀 X86 가상 머신 런칭행사에는 200여명의 투자자들과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에서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에서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퀀텀 대표인 패트릭 다이(Patrick Dai)는 첫번째 연설자로 나서 작년의 퀀텀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올 해와 내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작년 9월에 퀀텀 메인냇을 구축했고, 3달안에 50개의 디앱(DApp)을 구축했다. 퀀텀 팀원들이 백서 내용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올해 퀀텀에 더 많은 양의 디앱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는“퀀텀 블록체인 유럽, 미국 컨퍼런스 투어를 생각하고 있다. 올 해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퀀텀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 것이다”라며

“다양한 영역에 속해있는 산업군 개발자 500~1,000만 명을 퀀텀 생태계로 끌어들일 것이다. 퀀텀 X86이 각 산업 영역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블록체인 산업으로 올 수 있게 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가상머신인 퀀텀 X86은 전통적인 X86컴퓨터에서 지원하는 컴퓨터 개발 언어, 개발 툴,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를 작성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에서 퀀텀 개발자 원빈 종이 발표를 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에서 퀀텀 개발자 원빈 종이 발표를 하고 있다.

두 번째 연사로는 퀀텀 X86의 원빈 종(Wenbin Zhong) 개발자가 나섰다. 원빈 종 개발자는 퀀텀 X86의 핵심 개발자로서 중국 과기대를 졸업한 우수한 개발자로 알려졌다.

그는 왜 퀀텀 X86을 개발한 이유에 대해 “전세계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산업군에 진정한 킬러 앱이 없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도 마찬가지다”라며 “현재 유용한 디앱이 별로 없고 그 이유도 개발자들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이다. 더 많은 개발자들을 블록체인 업계로 끌어들여 킬러 디앱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원빈은 “스마트컨트랙트의 개발자 육성은 본래 어렵고 돈도 많이 드는 분야”라고 개발자들이 곤란해 하는 점을 털어 놓으며
“퀀텀 가상머신 X86을 통해 멀티 랭귀지 멀티 툴을 제공해 넓은 호환성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에서 퀀텀 수석 엔지니어  호워드 예(Howard Ye)가 발표를 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에서 퀀텀 수석 엔지니어 호워드 예(Howard Ye)가 발표를 하고 있다.

세 번째 발표는 퀀텀 수석 엔지니어 호워드 예(Howard Ye)가 이어갔다. 호워드 예는 10년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엔지니어로 알려졌다.

호워드는 스마트컨트랙트의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왜 퀀텀 X86이 필요한지에 중점을 둬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기존의 어려웠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명령어 방식에서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 계열의 X86의 명령어 세트로 변화해 다양한 확장이 가능해졌다”라며 “퀀텀 가상머신은 개발자들이 기존에 배운 언어를 그대로 사용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생성할 수 있어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퀀텀 개발자들은 이날 퀀텀 x86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생성 등을 하는 모습을 PPT로 보여주며 추첨 행사(Lucky Draw Evnet)를 진행했다.

총 세명의 참가자들을 패트릭이 추첨해 일정 수의 퀀텀 코인을 가져가게 되는 행운의 주인공들이 됐다.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에서 퀀텀 개발자 쭹이(Zhengyi)가 발표를 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에서 퀀텀 개발자 쭹이(Zhengyi)가 발표를 하고 있다.

마지막 발표자는 개발자 쭹이(Zhengyi)였다. 그는 북경대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하고 컴퓨터 이론과 관련된 다양한 컴퓨터 언어를 구현할 수 있는 개발자로 퀀텀의 엔터프라이즈 버전과 알고리즘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퀀텀의 향후 로드맵을 소개했다.

 

쭹이는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을 가능하게 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더욱 쉽게 블록체인 개발을 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올해 6월에 개발 및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홍보 쪽에 도 집중을 할 것이다. 7월 중에는 베타 버전과 테스트넷을 출시해 8월에 ‘QtumX’ 정식 출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자들의 연설이 끝난 후에는 밋업 참가자들과 개발자들이 간단히 식사를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는 한국 커뮤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주에 X86, QtumX,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포함한 로드맵이 나올 것”이라며 “이번년도 기술적 측면에서, X86과 QtumX 그리고 Layer2 솔루션 (라이트닝 개념으로 알고있습니다) 에 집중하고 있으며

비지니스 측면에서 X86을 새로운 스마트 컨트랙트 표준으로 만들기위해 어떤 대기업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에서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에서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가 행사 진행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 현장
▲지난 23일 열린 Qtum X86(퀀텀 X86) Virtual Machine Launch(가상 머신 런칭) 이벤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