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영국 LMAX 익스체인지 그룹이 기관투자자를 위한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뉴스BTC21(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LMAX 익스체인지 그룹이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세계의 기관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막상 이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은 갖추어지지 못한 것으로 지적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등이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했지만 기대보다 성장이 느린 편이다.  

 

세계 최대의 외환 유동성 공급업체로 알려진 LMAX 익스체인지 그룹은 기존 암호화폐 선물거래와 달리 암호화폐의 유동성 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자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등을 연중무휴 24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새로운 플랫폼이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