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드라시(YGGDRASH)’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중

 

가상 속의 현실 재현, 현실 세계를 블록체인 기술로 담아낼 것

 

블록체인은 과정을 공유하면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블록체인이 가치가 있는지, 화폐 경제가 뭔지, 거래소 시스템이 무엇이고, 서비스 모델에 대한 인식 및 철학이 뒷받침 되야,

 

 

 

류동옥 R2V CTO

 

 

▲ 류동옥 R2V 공동창업자 겸 CTO(Chief Technology Officer‧최고기술경영자)는 지난해 10월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R2V에서 3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YGGDRASH)’라는 ‘경쟁력 있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 류동옥 R2V 공동창업자 겸 CTO(Chief Technology Officer‧최고기술경영자)는 지난해 10월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R2V에서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YGGDRASH)’라는 ‘경쟁력 있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류동옥 R2V 공동창업자 겸 CTO(Chief Technology Officer‧최고기술경영자)는 지난 2015년부터 ‘아이콘 ‘프로젝트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루프’에서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한 핵심기술인력이었다.  류동옥 R2V CTO는 지난해 10월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R2V에서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YGGDRASH)’라는 경쟁력 있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현실세계에서 존재하는 기존 사업에 블록체인 적용에 노력하고 있다.  

 

R2V는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력블록체인 전문성폭 넓은 네트워크 등을 보유함으로써 기업명처럼(R2V; Reality To Virtuality) 가상 속의 현실 재현현실 세계를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생태계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지난해 코인원 거래소 COO(Chief Operating Officer‧최고운영책임자)였던 서동욱 대표와 뜻을 모아 스타트업 R2V를 창업했다. 

 

블록미디어는 지난 9일 류동옥 R2V CTO와의 인터뷰에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를 특별초빙해 진행했다. 

 

* About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 현재 케이 퓨처 블록체인 파트너스 대표로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성공적인 투자하였으며 이든체인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대기업에서 Data warehouse 및  Business Intelligence영역에서 IT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고 블록체인 백서 분석전문가다.

 

 

Q1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R2V에서 이그드라시라는 코인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그드라시의 컨셉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1 (류동옥 R2V CTO) 간단히 말씀드리면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돌파해서 블록체인으로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컨셉입니다.

 

 

Q2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한계라고 했을 때 블록의 크기나 속도로 볼 수 있는데 그게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 3세대 이오스 등 여러 가지가 나왔잖아요? 이그드라시도 3세대라고 얘기하는데 그 나머지 3세대라고 불리는 에스톤이나 이오스와의 차별점은 뭐가 있을까요?

 

A2 (류동옥 R2V CTO) 3세대 블록체인이란건 현실의 서비스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라는 컨셉에서 다 얘기를 하는데요,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해서는 거버넌스가 하나의 플랫폼에 담겨있으면 안됩니다.

 

하나의 플랫폼이란건 예를 들어 이오스는 디스트리뷰트(ditribute) 블록체인이라고 얘기를 하지만 결국 하나의 인터넷에서 하나의 큰 컴퓨터를 만들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서비스를 많이 집단화 하다 보면 어느 부분에서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 조그만한 부분이 전체에 영향을 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오스 같은 경우 디스트리뷰트 블록체인이라고 불리는데 Decentralized(탈중앙화)와는 달라서 얘기를 드리기 힘들지만 일단은 3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현실에서 서비스로 나온다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3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네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블록체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그드라시 같은 경우는 플랫폼이기도 하면서 어떤 거래소를 추구하고 있지 않나요?

 

A3 (류동옥 R2V CTO) 거래소라는 건 거래가 가능하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됩니다. 거래소라는 건 중앙화 돼 있는 서버잖아요?

 

사실 블록체인 안에서 다량의 트래픽을 소화하기에는 이상한 개념입니다.

 

이그드라시에서 말하는 Dex(Decentralized Exchange) 거래소 개념은 사실 환전소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내가 너한테 얼만큼 줄 수 있다, 너가 얼만큼 주면 내가 얼마큼 줄거다 이런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Q4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OTC 거래소 같은 P2P 거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A4 (류동옥 R2V CTO) 그렇죠 P2P 거래를 하는데 모든 사람이 어떤 상점에 있는 거죠, 자기 상점에서 내가 물건을 올려놓고, 이걸 너 네가 얼만큼 가져가는지에 대한 비율을 정해놓고 그 비율대로만 움직이는 게 덱스 거래소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거래의 방법이 아니라 양방이 아니라 일대일로 두 개의 거래소 간의 거래인 거죠,

 

 

▲ 류동옥 R2V 공동창업자 겸 CTO(Chief Technology Officer‧최고기술경영자)는 지난해 10월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R2V에서 3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YGGDRASH)’라는 ‘경쟁력 있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사진 왼쪽 류동옥 R2V CTO와 오른쪽 이광호 퓨처 블록체인 파트너스 대표)
▲ 류동옥 R2V 공동창업자 겸 CTO(Chief Technology Officer‧최고기술경영자)는 지난해 10월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R2V에서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YGGDRASH)’라는 ‘경쟁력 있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사진 왼쪽 류동옥 R2V CTO와 오른쪽 이광호 케이 퓨처 블록체인 파트너스 대표)

 

 

Q5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그게 그러면 기존의 이더델타가 있고, 아이덱스라는 탈중앙화된 거래소가 있고 카이버네트웍스도 거래소를 오픈했잖아요? 그럼 이그드라시는 그들과의 차별점이 뭔가요?

 

A5 (류동옥 R2V CTO) 결국의 차별점은 하나의 블록체인 위에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블록체인 위에서 올라가다 보니까, 지금 예를 들면 카이버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위에서 올라가는 거래소잖아요?

 

사용해 보시면 아는데 굉장히 사용하기 힘들고, 속도도 빠르지 않고 물량도 많지 않아서 이런 체제를 바꾸려면 사실 이더리움 전체를 바꿔야되는데 사실 그런 것들이 서비스차원에서 보면 굉장히 불가능한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 같은 경우는 거버넌스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 거래량이 많아진다고 해서 거래가 잘 안 된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겁니다.

 

즉 거버넌스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곳들과 차별화되고 거기에 따른 퍼포먼스도 다르게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6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요즘은 플랫폼을 연결한다는 것이 어떤 지갑 안에 여러 플랫폼을 같이 넣겠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지브롤 네트워크 제이월렛 같은 경우에도, 비트코인 넣고 이더리움 넣고 이오스 넣고 다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나요?

 

A6 (류동옥 R2V CTO) 그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왜냐하면 이그드라시 네트워크에 있는 스템이라는 것은 도메인 서비스와 비슷합니다.

 

도메인 서비스는 다음이라는 검색어를 브라우저 창에 찾으면 서버로 연결해주는 거 잖아요?

 

그런 것처럼 스템이라는 것은 ‘다음’이라는 것을 찾으면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연결해주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을 연결할 수 있는데 단지 인터페이스, 우리가 말하는 언어와 그들의 언어가 맞아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단방향으로서는 연결할 수 있다는 개념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거버넌스 측면에서 얘기를 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거래를 하려면 지금까지는 중개자인 거래소를 가서 인증절차를 밟아서 사서 팔았잖아요?

 

그런데 탈 중앙화 거래소에서는 결국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거래를 하려면 이더리움과 펜딩돼 있는 이그드라시의 네트워크 안에 있는 것과 비트코인과 펜딩 돼 있는 이그드라시의 네트워크 안에 있는 것과 거래를 하게 되면 비트코인 지갑으로 다시 출금할 수 있다는 개념이 있는 것이죠, 그 점이 좀 다릅니다.

 

 

Q7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플랫폼 중에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고 하는 코스모스라던지 폴카닷이 기존에 있었는데 그들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뭔가요?

 

A7 (류동옥 R2V CTO) 공통점은 각각의 디앱 레벨이 블록체인 레벨이라고 하는 것이 공통점이고 차이점은 기존의 Asset(에셋, 자산)과 에셋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우리 에셋을 사용해야 한다는 개념이 있는데 이그드라시는 그런게 없는 것이죠,

 

특히 거래량이 많아지면, 아무리 탈중앙화 거래를 한다고해도 중앙에 있는 토큰 거래시 보틀넥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보틀넥이 안 생긴다는 거죠.

 

 

 

 

Q8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이그드라시의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되나요?

 

A8 (류동옥 R2V CTO) 인터넷 서비스의 모든 것들을 이그드라시로 옮길 수 있다라는 겁니다.

 

흔히 말하는 쇼핑몰, 은행,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모든 서비스, 유튜브에서 돈을 버는 모델 등모든 것들이 이그드라시로 옮겨 가는 것이 저희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특히 이그드라시는 직접 진행 함으로써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Q9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인터넷 상에서 블록체인 기반 하에 어떤 웹사이트나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 이그드라시 측에 발주를 낸다 그런 개념인가요?

 

A9 (류동옥 R2V CTO) 발주를 내는 것은 아니구요, 개발을 하게끔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들이 있으면 교육도 있을 수 있구요, 모델을 이런 식으로 만든다는 컨설팅이 있을 수도 있구요, API도 있고, SDK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다라고 하면 저희가 노하우를 주고 그걸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도 하나의 모델입니다.

 

 

Q10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비용은 현금인가요 코인인가요?

 

A10 (류동옥 R2V CTO) 그건 저희가 구체적으로 말 한 적은 없구요, 지금은 플랫폼을 구축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플랫폼이 구축되고 나서 설득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을 얘기하기에는 아직 이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Q11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이드를 제가 만약 투자했다고 하면 어떤 효익이 있나요,

 

A11 (류동옥 R2V CTO) 첫 번째로 이드는 현재 100억개가 발행돼 있습니다.

 

우리가 도메인을 사용할 때 도메인을 한 번 사잖아요? 그러면 일 년 후 도메인 비용을 지불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이그드라시에 있는 스텝체인에서는 네트워크 주소가 등록돼 있습니다.

 

등록할 때 이드가 소모가 됩니다, 소모되고 버닝이 됩니다, 버닝되는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버닝은 계속된다는 거죠,

 

계속 토큰의 가치는 어느 정도 유지되면서 프로젝트가 많아지고 서비스가 많아지면 이드가 소모되고 버닝이 되는 겁니다.

 

 

Q12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이드가 버닝이 된다는 것은 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건가요? 그럼 나중에 버닝이 되면 이그드라시의 생태계가 없어지는 건가요?

 

A12 (류동옥 R2V CTO) 그렇지는 않습니다. 결국은 하나의 거버넌스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닝되는 속도가 빠르면 그 비율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아니면 재발행이라는 것은 네트워크의 참여자들과 얘기를 통해서 판단을 해야되는 거죠.

 

 

Q13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그러면 코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중간에 이그드라시에 쓰인 , 그러니까 자기가 어떤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싶다고 한다면 그 코인으로 웹사이트를 운영하면 되는 거고 시세차익을 누리시는 분들은 코인의 개수가 줄어듬으로서 그 효익을 누린다는 거네요?

  

A13 (류동옥 R2V CTO) 그렇습니다.

 

 

 

 

 

Q15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기술적인 측면에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합의 알고리즘은 어떤 것을 쓰나요?

 

A15 (류동옥 R2V CTO) PoA(Proof of Authority, 권위 증명) 를 씁니다. Authority(권위)라고 칭하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의민주주의와 같은 개념입니다.

 

가령 우리가 돈이 많으면 국회의원이 되나요? 누구 아들이라고 해서 국회의원이 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뭔가 사람들에게 그런 권한을 받아서 국회의원이 되고 선택을 하는 거잖아요?

 

결국 명예직입니다.

 

블록을 만들 때 블록안에 있는 거래는 새로 만들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블록을 만들 때 내가 명예직으로서 블록에 대한 권위, 거버넌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거버넌스를 완전히 맞출 수는 없는 부분인데, 사회적인 모델을 모델링해서 가져온 것이 PoA인 겁니다.

 

사실 저는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PoW(Proof of Work, 작업증명) 라는 방식은, 비트코인이 맨 처음 만들어졌을 때 사람들이 보상이 없이 어ᄄᅠᇂ게 이 네트워크를 유지를 하냐, 유지를 할 때 랜덤하게 한 명에게 보상을 주자, 그러면 그 사람들의 권위를 위해서라도 내가 복권 받는 것처럼 이 네트워크를 유지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겠다, 이런 개념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변질이 됐습니다,

 

보상을 주는 목적 자체는 네트워크를 유지하면 랜덤하게 하나씩 주는 건데 완전 변질되서 이제는 보상을 위해서만 뭔가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게 된 거죠,

 

예를 들면 블록안에 거래를 많이 담는 것이 네트워크를 풍성하게 하고 어ᄄᅠᇂ게 보면 유지하는 건데 그런 것은 둘째 문제인 거죠,

 

자기가 블록을 더 빨리 만들기 위해서 거래를 담지 않고 그냥 진행한다거나 하는 개념들이 드러나 있다보니 생태계가 파괴되는 문제가 있구요,

 

PoS(Proof of Stake, 지분증명)라는 방식에 대해서는 부자들이 올바른가라는 질문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

 

정말 부자가 올바른가, 이 사회에서 정말 부자들이 완전 어떤 50% 에셋을 가지고 있는 부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가라는 개념이 들어가 있는거죠, 결국 거버넌스가 흔들릴 수 있고 현재 사회에서 어떤 컨센서스(Consensus, 합의)로 있느냐를 보면 민주적인 컨센서스가 있다라는 개념인거죠,

 

왜냐하면 우리가 직접 민주주의를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못하는 이유는 너무 많은 의견들을 취합할 수 없잖아요, 그런 것과 똑같은 맥락인 것이죠,

 

 

 

▲ 류동옥 R2V 공동창업자 겸 CTO(Chief Technology Officer‧최고기술경영자)는 지난해 10월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R2V에서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YGGDRASH)’라는 ‘경쟁력 있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사진 오른쪽 류동옥 R2V CTO와 왼쪽 이광호 케이 퓨처 블록체인 파트너스 대표)
▲ 류동옥 R2V 공동창업자 겸 CTO(Chief Technology Officer‧최고기술경영자)는 지난해 10월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R2V에서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YGGDRASH)’라는 ‘경쟁력 있는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사진 오른쪽 류동옥 R2V CTO와 왼쪽 이광호 케이 퓨처 블록체인 파트너스 대표)

 

 

Q16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원을 해야 되잖아요? 그렇다면 PoA라는 컨셉에서 노드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누가 운영을 하게 되고 어떻게 지원을 할 수 있는 건가요?

 

A16 (류동옥 R2V CTO) 우리가 노드를 유지할 때 보상 체계 자체가 바뀌어야 된다는 개념이 있어요,

 

보상이 PoA라는 것은 명예직이고 완전 다른 개념으로 신뢰도라는 보상체계가 있습니다.

 

신뢰도라는 개념은 이런 겁니다.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나이가 어느 정도 들면 선거권이 생기고 책임과 권리가 생기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이그드라시 네트워크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면 보상이 계속 생긴다는 개념이 있는 겁니다.

 

또한 신용평가가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많은 활동을 한다거나 어떤 이점이 있다는 겁니다.

 

 

Q17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이그드라시 네트워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서버를 24시간 켜놓고 있어야되나요?

 

A17 (류동옥 R2V CTO) 사람들이 결국에는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비용은 하루에 한 번씩 스템 내에서 이그드라시에서 말하는 시간 테이블이 또 다릅니다.

 

우리의 세상은 24시간이지만 이그드라시 생태계 내에서 살고 있는 세상은 22.75시간입니다. 22.75시간마다 한 번씩만 내가 거래를 올리게 되면 거래 증명이 가능하고 유지가 되고 보상이 생긴다는 개념이 확립이 됩니다.

 

 

Q18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그러면 이그드라시 서버의 생태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드 코인의 보유여부를 떠나 거기에 연결만 되 있으면 그 대상 중에 하나가 되는 거고 그 중에 어떤 기준으로 신뢰도를 판단해서 대표로 선정하시는 건가요?

 

A18 (류동옥 R2V CTO) 결국 신뢰도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신뢰도를 몰아줘라 라는 개념이 있는 거고 나아가서 그 사람이 임원이 되는 건데 구체적인 방안은 이그드라시 참여자들에게 물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개발이 문제가 아니라 철학의 문제입니다. 철학에 대해서 우리가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점을 물어보려고 하는 거죠,

 

즉 시간이 지나면 국회의원 출마하는 것처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그 사람이 출마하고 있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19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기존에 있는 블록체인 같은 경우에는 사람의 개입 없이 토큰이나 에셋들이 왔다갔다하는 건데 방금 말씀하시는 걸 보면 이 안에는 커뮤니티가 구성돼 있고, 커뮤니티 안에서 사람들간에 소통을하고 그 중에 누군가를 뽑는 별도의 공간이 있다고 하는 건가요?

 

A19 (류동옥 R2V CTO) 모든 것이 다 별도의 공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그것도 하나의, 블록체인으로서 동작하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앱(Dapp)이라고 보면 됩니다.

 

질문하신 부분에서도 특별한 디앱들이 있습니다. 그런 디앱들을 우리는 이제 분열체인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스템이라는 것은 주소이자 DNS라고 말씀 드렸고, 아까 전에 이드라는 것은 하나의 저희가 사용하는 토큰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블록체인입니다. 예를들면 신뢰도를 말씀드렸는데,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것과 신뢰도 목록을 가지고 있는 분열체인이 있고 신뢰도를 올릴 수 있는 분열체인이 있습니다.

 

이 같이 마이크로 서비스처럼 동작하는 것이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거버넌스를 위한 블록체인이 따로 있을 수 있는 겁니다.

 

 

Q20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블록 스텍이라는 것이 생각납니다. 블록 스텍이 비슷한 컨셉을 갖고 있습니다. 블록 스텍에 들어가면 인터넷 창이 열리듯이 각각의 웹사이트나 커뮤니티 창이 구성돼 있는데 상당히 이그드라시와 유사한 것 같습니다.

 

A20 (류동옥 R2V CTO) 그러면 줄기 체인이 있고, 화폐 체인이 있는데 그거 둘다 이그드라시 위에 올라가는 거 잖아요? 구동하는 방식은 동일한 건가요?

 

류동옥 R2V CTO: 네 동일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냐면 사실 우리는 블록체인에 대해서 알아야 됩니다.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죠, 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시간과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시간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다르게 움직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둘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시간개념이 필요합니다.

 

스템체인은 계속 하나씩 10초마다 한 번씩 블록이 생성되는 체인이고, 이드도 10초마다 한 번씩 생성되는 데 쓰임이 좀 다르다는 차이가 있는 거죠, 모양은 비슷합니다.

 

스템은 목록을 가지고 있고 이드도 하나의 목록으로 가지고 있는 거죠, 즉 스템체인은 이드를 레퍼런스(reference)를 받고 있는 겁니다.

 

 

Q21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블록사이즈는 어떻게 되는 거죠?

 

A21 (류동옥 R2V CTO) 지금으로서는 정하지 않고 추후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서 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22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이그드라시는 퍼블릭 블록체인인가요?

 

A22 (류동옥 R2V CTO) 이그드라시는 퍼블릭이면서 컨소시움이면서 프라이빗 블록체인입니다.

 

중간에 있는 권한 모듈이 있는데 누군가를 접근하게 끔 한다고 하면 컨소시움 블록체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템체인은 올리지 않으면 있는지 없는지 우리가 모르기 때문에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템체인에 등록돼 있으면 컨소시움이나 퍼블릭 블록체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23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데이터는 어디에 저장되는 겁니까?

 

A23 (류동옥 R2V CTO) 데이터는 각각 노드에 저장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어떤 서비스를 하고 싶어하면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체와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다 저장이 되는 겁니다.

 

 

Q24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그렇다면 지금은 퀀텀이나 이더리움은 덜한데, 옛날에 있는 것을 지금까지 다운로드를 받으면 시간이 오래걸리잖아요? 그들은 원장개념이기에 텍스트 값만 저장되면 되는데 지금말씀하신 이그드라시는 다양한 데이터 값이 있어 상당히 많은 용량을 차지할 것 같은데 대비점이 있으신가요?

 

A24 (류동옥 R2V CTO) 사실은 저희가 블록체인을 얘기할 때 블록체인의 레이어(Layer.층)를 나눠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장점은 무결점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런 장점으로 인해 파일사이즈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면 블록체인은 원장인 것처럼 로고데이터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 무결성을 보장하는 것이 파일레벨로 만들어 진다고 하면 사실 우리가 과거 데이터를 다 가지고 있지 않아도 그 파일 안에 결과들이 들어있는 겁니다.

 

아카식 시스템이라고 말하는데 아카식 시스템 안에는 뭐 아카식 레코드도 있고, 블록 박스도 있고 아카식 시스템을 통해서 블록을 싱크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하구요,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은 토렌토 시스템처럼 블록체인 레이어와 파일 공유 레이어가 분리돼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의 사이즈는 어느 정도 픽스(고정)가 돼고, 과거에 있는 모든 데이터들을 하나로 만들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할 수 있고, 현재 진행되는 블록체인읠 무결성은 계속 보장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25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그렇다면 로고데이터는 블록체인 상에서 쌓여가지만 안에 있는 데이터나 음성들은 별도의 서버에 저장되어 있다고 보면 되나요?

 

A25 (류동옥 R2V CTO) 별도의 서버도 아니고 무결성이 보장되어있기 때문에 가령 제가 영화를 보고 싶으면 영화를 보는 노드에 저장이 되는 겁니다.

 

제가 영화를 보고 있기 때문에 그 노드에서 파일들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고 공유되는 것이 P2P네트워크 이기 때문에 아무도 공유하지 않고 운영하지 않는다면 없어질 수도 있는거죠

 

 

Q26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그렇다면 제가 영화를 한편 다운로드 받아서 이사님에게 블록체인을 통해서 주게되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요

 

A26 (류동옥 R2V CTO) 예를 들면 저희가 구상하는 것이 채팅 서비스입니다.

 

지금까지의 채팅서비스는 어떤 서버에 저장되서 누군가와의 대화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이그드라시는 하나의 블록체인은 A와 B의 블록체인을 하나 만들게 되는 거고 거기에 파일의 체크성이 있는 것이죠,

 

그 파일을 받는 입장에서는 인터넷에서 파일체크성에 맞는 파일을 찾게 되고 갖게되면 그 파일이 동일하게 만들어지고 공유가 되는 겁니다.

 

 

Q27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블록체인에서 봤을 때 음원이나 그런 것들이 왜 블록체인에 서냐면은 저와 제가 공유한 친구 둘 다 그 파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가 친구에게 파일을 주면 제 파일은 없어져야 되는 거잖아요?

 

A27 (류동옥 R2V CTO) 왜 파일이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Q28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왜냐하면 음원을 한 명에게 팔았는데 그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공유하기 때문에 준 사람이 자기 판권에 대한 자산을 지킬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거죠.

 

그래서 블록체인이 되면 내가 팔았으면 내가 판 데이터가 다른 사람에게 가서 자기는 남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A28 (류동옥 R2V CTO) 그렇게 생각하면 안될 것 같은 것이 현실세계에 맞지 않고, 현실세계에서 그렇게 동작하지 않는데도 블록체인이라고 해서 그렇게 동작해야 된다는 것은 다른 말인 것 같습니다.

 

가령 DRM 솔루션(기업내부의 암호화 솔루션)이 블록체인에 있는 어떤 권한 모델 같은 것을 보게되면 가능하겠지만 파일은 사실 똑같은 파일이 같이 있어야 무결성이 보장된다는 개념이 확립될 것 같습니다.

 

 

Q29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굳이 그럼 블록체인으로 할 필요가 없겠네요?

 

A29 (류동옥 R2V CTO) 블록체인으로 한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블록체인 화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Q30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로드맵을 좀 여쭤보고 싶은데 어느정도 진척이 됐고, 중간중간에 언제 메인넷이 개발되고 거래소가 개발되는 일정이 나와 있나요?

 

A30 (류동옥 R2V CTO) 전체 로드맵은 3년 정도인데요, 1년정도의 로드맵은 설계단계이고, 올해 말쯤 테스트 넷이라고 해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 중순 쯤 스템체인과 이드와 신뢰도와 신뢰도 생성넷이 구성돼 있는 하나의 패키지인 메인넷이 나올 겁니다.

 

그 다음으로는 제가 말씀드린 채팅이나 덱스 거래소 같은 부가적인 것, 교육, 기부나 이런 것들을 저희가 취합하는 단계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있는 오류를 옮기기 위해서는 어ᄄᅠᇂ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툴을 제공한다거나 하는 점이 로드맵 상에 있습니다.

 

 

Q31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같은 경우 5명~10명 등 소규모로 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능하죠?

 

A31 (류동옥 R2V CTO) 지금까지의 환경들은 많은 개발자들이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들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블록체인은 좀 다릅니다.

 

즉 기존의 상품 개발은 레고를 만든다고 하면 레고 블록이 쌓여있는데서 사람들은 그것을 가져다가 어떤 제품을 만든다는데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큰 제품들을 만들려면 레고블록이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사상 자체가 다릅니다. 인프라 세팅 시 비용과 사람이 많이 필요한데 이런 것들이 없어지는 겁니다.

 

가령 블록체인 내에서의 컨셉들을 많은 사람들이 했다고 해서 잘 만드는 것은 아니거든요,

 

두 번째로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사실 이런 철학을 공유하는 개념을 보면 현재까지는 철학이 없어도 개발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블록체인 플랫폼은 그렇게 접근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구성원들이 단단하고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개발자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Q32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가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참여자들이 많아져야 생태계가 돌아갈 텐데 이그드라시는 어떤유인으로 많은 참여자들을 데려올 생각이신가요?

 

A32 (류동옥 R2V CTO) 서비스 개념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령 이더리움에서 어떤 디앱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 얘기인 즉슨 자신이 노드를 올려서 트래픽을 감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서비스 하는 입장에서는 사용자의 환경을 제공해야 서비스가 진행되는 부분이 있는 것처럼 제가 얘기하는 것은 서비스를 하려면 노드를 올려서 유지를 해야된다는 개념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그 서비스를 하고 싶어하면 이그드라시라는 노드를 올리는 것이 이더리움처럼 많은 비용이 든다면 힘들겠지만 이그드라시 네트워크에 노드를 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고 자원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니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바이더 측과 사용자 측에서도 네트워크를 유지해야 된다는 개념이 있는 겁니다.

 

 

Q33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이더리움은 개발언어가 솔리디티인데 이그드라시는 어떤 개발 언어인가요?

 

A33 (류동옥 R2V CTO) 자바라는 언어는 JVM이라는 것이 있는데 다른 모든 환경에서 똑같은 결과를 내기 위해 만들어진 환경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JVM위에서 동작하는 스마트컨트랙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Q34 (이광호 케이퓨처블록체인파트너스 대표) 블록체인을 가지고 많은 개발자들이 개발을 하려고 하는데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블록체인 개발의 어려운 점과 유의할 점을 한마디 해주신다면?

 

A34 (류동옥 R2V CTO) 철학이 있어야 됩니다. 인문학적 소양이 있어야 되는 거죠,

 

왜 블록체인이 가치가 있는지, 화폐 경제가 뭔지, 거래소 시스템이 무엇이고, 서비스 모델이 뭔지에 대한 인식들이 존재해야 된다는 겁니다.

 

두 번째는 지금까지의 인터넷 서비스는 서버가 거버넌스를 다 가지고 있었는데 블록체인은 반대입니다.

 

어떤 결과를 서버가 갖고 있어서 서버에서 결과가 이거다 하면 믿을 수 밖에 없었는데 블록체인은 과정을 공유하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거라고 생각을 해야됩니다.

 

그래서 철학적 컨셉이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인식을 해야 하고 인식 자체가 개발자들은 닫혀있는, 즉 하나의 서버에서 개발을 하는 이런 것으로 생각을 하면 안되겠죠.

 

여러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보니 룰이 먼저 배포되 있고 실행돼 나가야 하는 것으로 접근해야 되기에 개발의 질이 더 중요한 시점이 됬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