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판 이더리움’이라고 불리고 있는 퀀텀의 대표인 패트릭 다이(Patrick Dai)가 한국을 찾은 사이 진행된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디지털전략기획 MBA 주임교수 및 암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교수와의 인터뷰를 블록미디어가 취재했다. 사진설명: 왼쪽- 김문수 교수, 오른쪽: 패트릭 다이
▲ ‘중국판 이더리움’이라고 불리고 있는 퀀텀의 대표인 패트릭 다이(Patrick Dai)가 지난 24일 한국을 찾았다. 블록미디어는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디지털전략기획 MBA 주임교수 및 암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교수를 특별초빙해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설명: 왼쪽- 김문수 교수, 오른쪽: 패트릭 다이

 

 

“New Qtum Virtual Machine(새로운 큐텀 가상 머신)을 2달 안에 나온다…Enterprise Version(엔터프라이즈 버전)은 금융산업에도 적용 가능할 것”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래밍이 쉬워질 것이고  블록체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저는 하루빨리 보고 싶다”

 

퀀텀의 Enterprise(엔터프라이즈) 버전이 나오게 됨으로 써 더욱더 빠른 속도의 블록체인 TPS(초당 거래량)와 많은 거래량을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토큰 이코노미가 높은 효율성의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리라고 믿습니다”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퀀텀은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모두 지닌 하이브리드 기술 구현 형태로 ’3세대 블록체인‘을 대표하고 있는 암호화폐로 알려져 있다. 퀀텀은 가격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는 암호화폐 중 하나로서 2016년에 나온 이후 반년 만에 가격이 15배가 뛰기도 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중국판 이더리움’ 퀀텀의 대표인 패트릭 다이(Patrick Dai)가 지난 24일 한국을 찾았다. 블록미디어는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디지털전략기획 MBA 주임교수 및 암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교수를 특별초빙해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교수): 안녕하세요, 저는 Becrypto 설립자 김문수 교수라고 합니다. 저는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디지털전략기획 MBA 주임교수 및 암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고 블록체인과 AI(인공지능)기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 블록미디어와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퀀텀 비즈니스에 대한 소식을 들려주세요,

 

A1.(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작년 암호화폐 시장은 들쑥날쑥 했습니다. 그래서 올 해 저희 퀀텀은 여전히 기술적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 3가지가 주로 어떻게 퀀텀을 발전시킬 지에 대한 방법입니다.

 

첫 번째로 퀀텀의 새로운 Virtual Machine(버쳐 머신)을 현재로부터 2달 안에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업데이트들이 진행되면 개발자들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프로그래밍을 하기가 더욱더 쉬워집니다.

 

두 번째는 퀀텀의 Enterprise(엔터프라이즈) 버전이 나오게 됨으로 써 더욱더 빠른 속도의 블록체인 TPS(초당 거래량)와 많은 거래량을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금융산업과 그 밖의 여러 가지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퀀텀은 두 개의 Scaling Solutions(확장성 문제 해결책)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퀀텀이 아직 수 많은 데이터를 해결할 만큼 충분한 Scalability (확장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중국판 이더리움’이라고 불리고 있는 퀀텀의 대표인 패트릭 다이(Patrick Dai)가 한국을 찾은 사이 진행된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디지털전략기획 MBA 주임교수 및 암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교수와의 인터뷰를 블록미디어가 취재했다.
▲ ‘중국판 이더리움’이라고 불리고 있는 퀀텀의 대표인 패트릭 다이(Patrick Dai)가 지난 24일 한국을 찾았다. 블록미디어는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디지털전략기획 MBA 주임교수 및 암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교수를 특별초빙해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2.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교수) 이더리움이나 이오스랑 비교했을 때 블록체인 업계에서 퀀텀만의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요?

 

A2.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퀀텀은 정말 젊은 프로젝트입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죠,

 

다른 프로젝트와 퀀텀의 차별점은 있습니다.

 

우리 퀀텀은 장기적인 가치를 누리기 위한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프로젝트와 경쟁구도를 이루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산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많은 프로젝트는 시스템 구성에 있어 각각 조금씩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어떤 프로젝트가 장기적 관점에서 올바른 가는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제각각 기술적 접근 방법이 다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는 이더리움은 (Proof of Work) 작업증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합니다.

 

저희 퀀텀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기술을 각각 습득해 Proof of Stake(지분증명)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이오스의 TPS(거래 당 처리속도)를 빠르게 만들기 위한 도움을 주면서 블록체인 솔루션을 깔려고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Q3.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교수) 비트코인 이더리움, 퀀텀의 블록체인 시스템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준다면…

 

A3.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그러나 때때로 높은 효율성을 위해서는 공정성을 포기해야 하기도 하죠,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퀀텀 같은 경우 레이어1에 탈 중앙화된 시스템인 Pow와 Pos 시스템을 적용해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BFT, PBFT와 같은 다른 블록체인 시스템도 있습니다. 그것들은 탈 중앙화적 관점에서 보면 높은 장벽을 설정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가까운 예로 비트코인은 높은 속도의 TPS를 맞추기 위해 P2P 네트워크와 공정성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퀀텀은 1 네트워크, 즉 레이어 1에 P2P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고, 레이어 2에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스테이트 채널 등의 기술을 이용해 거래 내역을 따로 관리하게 하는 접근법을 사용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레이어 1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레이어 2와 같이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퀀텀은 한편 이오스에게도 새로운 Virure Layer를 제공하는 EVM(Ethereum Virtual Machine)을 제공합니다.

 

이 같이 퀀텀은 많은 종류의 프로젝트에 Virture Machine을 제공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원하는 부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퀀텀은 이더리움의 EVM을 사용합니다. 때문에 기술적으로 큰 다른 점은 없습니다.

 

그것이 저의 소프트웨어 산업의 접근법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처음부터 개발하지 말고 기존에 있는 유용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블록체인 산업에서 보안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이 바로 퀀텀이 다른 프로젝트와 다른 접근법입니다. 

 

 

▲  ‘중국판 이더리움’이라고 불리고 있는 퀀텀의 대표인 패트릭 다이(Patrick Dai)가 한국을 찾은 사이 진행된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디지털전략기획 MBA 주임교수 및 암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교수와의 인터뷰를 블록미디어가 취재했다.
▲ ‘중국판 이더리움’이라고 불리고 있는 퀀텀의 대표인 패트릭 다이(Patrick Dai)가 지난 24일 한국을 찾았다. 블록미디어는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디지털전략기획 MBA 주임교수 및 암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교수를 특별초빙해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1. Q4.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교수) 기술적 장벽을 넘어서 퀀텀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Dapps(탈 중앙화 어플리케이션)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데 대표의 계획은?

 

A4.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우리 퀀텀 플랫폼과 기술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글로벌 밋업이나 컨퍼런스 등을 통해 퀀텀의 장점과 기술을 알리고 퀀텀 개발자들을 세계적으로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이틀동안 싱가폴의 한 대학교 수업에서 교육을 하고 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개발자들의 발전을 위해 그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거나 퀀텀의 비젼을 알리려고 합니다.

 

즉 외부 개발자들로 하여금 퀀텀 기반 Dapps를 서비스하는 것이 쉽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큰 기업들로 하여금 퀀텀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퀀텀 팀
▲퀀텀 팀

 

 

  1. Q5.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교수)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A5.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많은 회사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들고 싶어도 못 뛰어드는 이유가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미래에 불확실성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규제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그 이유입니다.

 

다른 사업 같은 경우는 법이 이미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 사업 같은 경우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토큰 이코노미의 핵심은 많은 참여자들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생태계를 구성해서 그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결국 규제에 이 사업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사업이 커지는 만큼 규제가 못 따라가는 등의 문제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규제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말씀하세요, 토큰들의 종류는 utility(유틸리티), security (시큐리티) 토큰 등 정말 다양하기 때문이죠,

 

문제점은 있지만 궁극적으로 토큰 이코노미가 높은 효율성의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리라고 믿습니다.

 

나중에 그 누군가가 토큰 이코노미 발전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탈 수도 있습니다.

 

 

Q6.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교수) 퀀텀의 오프체인 비즈니스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A6.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비트코인, 이더리움, 퀀텀 등 많은 거래들은 블록체인 상에서 일어납니다. 블록체인은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만들어진 오픈 소스 체제입니다.

 

비트코인은 하루에 30만 거래를 처리할 수 있고 이더리움은 백만개, 퀀텀은 3백만개의 제한된 거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이 글로벌한 컴퓨터로서 작동되기 때문에 이 모든 거래량은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퀀텀의 거래작업을 온체인에서 오프체인으로 옮기는 것은 이 같이 제한된 거래량을 해결하며 확장성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프체인에서 이뤄진 확장성 솔루션의 예로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스테이트 채널, 플라즈마 등이 있습니다.

 

현재 블록체인은 하나의 네트워크, 즉 하나의 층입니다. 그러나 미래의 블록체인은 다양한 층(Layer)으로 구성될 것입니다.

 

그것이 나중에 블록체인이 신뢰받는 네트워크로 인정받기 위한 길이 될 것입니다.

 

스마트시티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프체인 작업으로 하여금 세상의 많은 산업에서의 거래, 금융거래, 헬스케어 등 세밀한 거래 부분까지도 블록체인 상에서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퀀텀
▲퀀텀 PoS 3.0

 

 

Q7.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교수) 그동안의 인터뷰를 보면 비트코인의 미래 가격에 대해 낙관적이신데, 암호화폐의 미래 가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7.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특별히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코멘트는 없었습니다.

 

가격은 해당 코인의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암호화폐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핸드폰에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깔았어”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왜냐하면 암호화폐 가격 문제는 금융시장 쪽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다른 문제라는 것이죠,

 

 

Q8.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교수) 포인트는 이해합니다만 market cap=시가총액은 CEO나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금 퀀텀의 시장가치는 2조원 정도인데 앞으로 어떻게 시장가치를 끌어올리실 건가요?

 

A8.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모든 시장 가치를 발전시키는 것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를 어떻게 부여하냐에 중점을 두는 것이죠,

 

블록체인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장기적인 산업이란 말이죠,

 

그래서 미래의 가격 변동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리콘 밸리에 저와 친분이 있는 선생이 있어요. 과거 그 분이 비트코인 가격을 제대로 예상했는데 이번에도 제대로 예측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판 이더리움’이라고 불리고 있는 퀀텀의 대표인 패트릭 다이(Patrick Dai)가 한국을 찾은 사이 진행된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디지털전략기획 MBA 주임교수 및 암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교수와의 인터뷰를 블록미디어가 취재했다.
▲ ‘중국판 이더리움’이라고 불리고 있는 퀀텀의 대표인 패트릭 다이(Patrick Dai)가 지난 24일 한국을 찾았다. 블록미디어는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디지털전략기획 MBA 주임교수 및 암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문수 교수를 특별초빙해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9.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교수) 올해 6월말 쯤 제가 중국 상하이에 제 MBA 학생들을 데리고 암호화폐를 주제로 한 중국 방문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 때 방문해도 되나요?

 

A9.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네 괜찮습니다. 

 

 

사진 : 스티밋 @saranged
사진 : 스티밋 @saranged

 

 

Q10.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교수) 블록미디어에 한 마디한다면….

 

A10. (퀀텀 대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블록미디어와 인터뷰를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장기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기술적인 면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또한 퀀텀에 관심 많으신 분들도 퀀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퀀텀 책, 기술자 가이드라인 등을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블록체인/ICO 기업 대표 인터뷰 요청 blockscore@block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