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inheral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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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이더리움 지갑 ‘마이이더월렛(MyEtherWallet)’의 일부 DNS 서버가 해킹됐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한 마이이더월렛 사용자는 이날 커뮤니티를 통해 “로그인을 한순간, 10초가 카운팅된 후 자신의 지갑에 있던 152,000달러 상당의 이더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마이이더월렛은 곧바로 조사에 착수하며 트위터를 통해 “DNS 서버 일부가 해킹되어 사용자들이 피싱 사이트로 접속, 해킹당할 수 있다”며 “최대한 빨리 내용 확인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응에 나섰다.

 

출처: 마이이더월렛 트위터
출처: 마이이더월렛 트위터

 

현재 마이이더월렛은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는 입장만은 밝힌 상태다. 그러나 “여전히 사기·피싱 사이트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련 지침을 확인할 것을 고객들에게 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