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XRP 단기 차트에 약세 신호인 데스크로스가 등장,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1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데스크로스는 4시간 차트에서 목격됐다. 데스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이 장기 이동평균 아래로 떨어지면서 잠재적 약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다.
4시간 차트의 데스크로스가 장기 추세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XRP의 현재 중간 분위기에 대해서는 충분한 통찰력을 제공해준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4시간 차트의 데스크로스 패턴은 현재 투자자들 사이에 약세 추세가 우세하며 이런 패턴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XRP의 장기 궤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XRP의 거래량 감소 추세도 우려를 자아낸다. 단기 차트에서 데스크로스가 발생한 상황에서 거래량 감소는 강력한 약세 신호로 간주된다. 지표가 약세인 상황에서 거래량 감소는 매수 관심 부족을 가리키는 것으로 가격의 잠재적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4시간 차트의 데스크로스 패턴이 지속되고 거래량 또한 계속 줄어든다면 XRP는 대규모 하방향 압력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유투데이는 내다봤다.
XRP는 뉴욕 시간 11일 오후 2시 코인마켓캡에서 0.6291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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