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잼투고에서는 StartupToken(스타트업토큰)이 지원하는 ICO(Initial Coin Offering, 암호화폐공개)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들의 밋업이 열렸다.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잼투고에서는 StartupToken(스타트업토큰)이 지원하는 ICO(Initial Coin Offering, 암호화폐공개)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들의 밋업이 열렸다. 사진설명-오른쪽:코인실리움 대표 에디, 왼쪽:스타트업토큰 CEO 야신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잼투고에서는 StartupToken(스타트업토큰)이 지원하는 ICO(Initial Coin Offering, 암호화폐공개)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들의 밋업이 열렸다.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코인실리움 대표인 Eddy Travia(에디 트라비아)를 블록미디어가 인터뷰했다.

 

 

코인실리움 로고, (C) 코인실리움
▲ 코인실리움 로고, (C) 코인실리움

 

 

  1. Q1. 스타트업 토큰과는 어떤 사이인가요?

 

우리가 스타트업 토큰의 Main Investor(주 투자자)입니다.

 

2014년 런던에서부터 현재 스타트업 토큰 CEO인 Yacine과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지식을 공유했고 함께 일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야신이 코인실리움과 같은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를 세우고 싶어해 지금의 스타트업토큰이 태어난 것입니다.

 

스타트업토큰은 앞으로도 그 역할을 잘 해내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장의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을 발굴해내겠지만 아시아 시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곧 홍콩에도 스타트업토큰을 세울 것이고, 3호점은 한국이 될 겁니다.

 

 

코인실리움의 사업영역, (C) 코인실리움
코인실리움의 사업영역, (C) 코인실리움

 

 

  1. Q2. 코인실리움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코인실리움은 블록체인 관련 기업으로서 최초로 (런던증권거래소 하부 시장인 AIM) 기업상장(IPO)된 회사입니다.

 

처음에 저는 씨드코인(Seed coin) 이라는 인큐베이터(Incubator, 사업에 대한 안내를 해주는 기업)를 2013년 홍콩에 만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저희는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비트코인 기반 스타트업들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영국 런던으로 회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2015년 12월에 Coinsilium(코인실리움) 이라는 회사를 블록체인 기업으로서 처음 기업상장시켰습니다. 사실 우리 회사를 상장시키고 싶었기 때문에 런던으로 씨드코인을 옮겼던 것이었습니다.

 

코인실리움은 Factom(팩텀), RSK(알에스케이), SatoshiPay(사토시페이) Indoors(인도어스) 등 총 18개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한 상태고 세계적으로 70여개 회사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인실리움은 본래 증권거래소인 (NEX Exchange)를 통해 당시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던 블록체인 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노출돼 기회로 연결되게 끔 만들 목적으로 설립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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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코인실리움 주식은 초기 비상장증권을 위해 넥스 거래소(NEX Exchange)에 의해 운영됐었던 넥스 거래소 성장시장 (NEX Exchange Growth Market)에서 거래됩니다.

 

현재는 7명의 직원들과 런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Nex Exchange(넥스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코인실리움 (C) 코인실리움
▲ Nex Exchange(넥스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코인실리움 (C) 코인실리움

 

 

  1. Q3. 에디 대표는 어떤 사람인가요?

 

대학교 때는 런던에서 비즈니스와 금융을 전공하고, 2004년부터는 중국에서 사모펀드(Private Equity)를 했었습니다.

 

저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 / 홍콩에서 일하면서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사모 투자 펀드를 관리해왔었습니다. 이전에는 EDHEC 비즈니스 스쿨의 일부로 소피아 앤티 폴리스 (Sophia Antipolis, 프랑스)에서 기술 MBA (Theseus MBA) 입학 담당자를 지내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홍콩에서는재정 경제 전문가를위한 스탠포드 금융 공학 프로그램을 이수했었습니다.

 

저는 사모 펀드, 거래 구조 조정, 실사 감독 및 신흥 시장에 투자하는 외국 펀드 및 엔젤 투자자에 대한 자문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어요.

 

또한 산업 동향, 신기술 및 투자 대상 성장에 중점을 두고 모든 운영 분야에 관여해왔습니다.

 

 

코인실리움 포트폴리오, (C) 코인실리움
코인실리움 포트폴리오, (C) 코인실리움

 

  1. Q4. 현재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ICO를 하려고 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잠재력이 있는 시장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유럽, 남미, 북아메리카,등 많은 곳에서 ICO를 하려고 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아시아 시장(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폴)이 가장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시아에는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에 조성돼 있고 암호화폐 시장 또한 아시아 시장에서 이미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암호화폐 비즈니스를 하기 쉽지 않지만 한국, 일본, 싱가폴등 암호화폐 거래량(Trading Volume)도 많은 것이 특징이어서 그들에게 토큰(Token)을 팔기 훨씬 쉽죠.

 

특히 한국 시장이 매력있는 발달된 사회(Advanced Society)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기술(Technology)를 좋아하고 거래(Trading)를 하기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속도가 빠르기로도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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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같은 경우 실제 암호화폐를 쓸 수 있는 옷 집이나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죠. 이 점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직접 오프라인에서 쓰게 한다는 점에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인실리움 런던 본사 위치, (C) 코인실리움
코인실리움 런던 본사 위치, (C) 코인실리움

 

  1. Q5. 암호화폐의 미래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코인실리움의 방향성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투기(Speculation)를 막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에는 항상 투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으로 건전한 플랫폼을 육성하려고 하는 쪽으로 시장이 더 발전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초창기에 블록체인 기술이 없었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암호화폐 거래를 하고 이더리움 기반 ICO를 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은행같은 큰 금융회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쓰고 싶어합니다. 물론 블록체인 기술이 다는 아닙니다. DAG라는 기술은 블록체인과 조금 다르고 가능성이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코인실리움은 비트코인 기반 블록체인이나,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및 그 외의 다른 기술에 근거한 블록체인에 초점을 맞춥니다.

 

 

코인실리움 소개, (C) 코인실리움
코인실리움 소개, (C) 코인실리움

 

  1. Q6.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미래, 전망성은?

 

블록체인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기술은 초기 단계죠, 완벽한 기술이 완성되기를 바라는 것보다 초기단계의 기술이 조금씩 발전할 때마다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고 쓰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가 나쁜 목적으로 쓰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망과 발전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의 기본이 암호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등을 막는 것이기 때문이죠. 블록체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들에게 거래 내역을 보여 줍니다.

 

우리 코인실리움도 팀 구성원들과 협력해 블록체인 시장의 트렌드를 앞으로도 잘 읽어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에 투자하고 업계를 리드하고 싶습니다.

 

 

  1. Q7. 대표님의 사업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은?

 

코인실리움은 ICO를 하려는 기업들만 도와주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모든 지분(Equity)이 있는 것에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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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규제의 역할은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브롤터 같이 ICO 친화정책을 펼치는 나라도 규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브롤터는 많은 나라들이 ICO를 할 때 좋은 본보기가 되었죠. 그들은 먼저 법, 규정, 이론 등의 근간이되는 Principles(이론)을 만들고, Guideline(지침,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적용될 규제의 Framework(뼈대)를 세웁니다.

 

ICO를 단순히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닌거죠. 그래서 결국에는 투자자들의 보호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한국에서도 비트코인 거래소가 해킹으로 파산된 적이 있었죠. 규제안은 1차적으로 해킹 등으로 부터 보안을 강화시켜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보호해야 할 목적으로 쓰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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