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teemkr)
(사진제공 = Steemkr)

 

 CNBC 패스트머니의 고정 패널 브라이언 켈리가 “비트코인은 현재 1980년대 인터넷과 같다”며 “완전한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헤지펀드 매니저 브라이언 켈리가 현재 암호화폐는 1980년대 인터넷과 같다고 보면 된다”며 “비트코인은 완전한 초기 단계에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잠재력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나는 비트코인이 굉장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비트코인은 게임체인저(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나 사건)이고 지금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큰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을 초기 인터넷 회사인 시스코와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교하며, “현재의 비트코인은 시스코의 라우터와 같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따.

 

비트코인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회사로 볼 수 없다. 때문에 이것은 주식이 아니다.

 

또한, 억만장자 투자전문가 팀 드레이퍼가 분석한 ‘비트코인 25만 달러’ 평가에 대해서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클레이즈의 분석가들이 암호화폐를 ‘전염병’과 ‘바이러스’에 빗대 ‘1월 초의 최고점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데에 있어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기사가 나왔을 때가 바로 매수타이밍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