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토큰 CEO 야신
▲블록체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토큰 CEO 야신

 

 

스타트업토큰(StartToken, 대표 야신)은 2018년 4월, 스타트업토큰이 선정한 ICO 스타트업과 함께 아시아 투어를 하고 있다.  아시아 투어에는 서울을 포함해 도쿄, 베이징,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등 6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스타트업토큰은 금주 초에는 일본에서 밋업을 진행했고 서울 밋업을 마친 후 베이징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에 블록미디어는 12일 한국에 방문한 스타트업토큰 CEO 야신 대표와  코인실리움(Coinsilium)대표인 에디(Eddy, 프랑스), 번들 HOC인 Serhat(사렛, 터키) 에씩허브 Coordinator Node(코디네이터 노드)인 Jori(조리, 스페인·멕시코) 인터뷰를 진행했다. 

 

 

* 블록체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토큰(StartupToken)’ CEO 야신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시장, 많은 잠재력 있어 초기 ICO 스타트업들 많이 생겨날 것… 우리는 그 중 프로젝트로서의 가치가 있는 스타트업들을 가려내는 것 “

 

 

 

‘코인실리움(Coinsilium)’대표인 에디(Eddy)

“코인실리움은 홍콩에 2013년 처음 설립됐다”

“이제 토큰에 투자하지 않고 Equity(지분)에 투자합니다. 우리가 어떤 프로젝트가 좋다고 하면 펀딩을 제공하는 것”

 

 

‘번들(Bundle)’ Head of Communication and Legal (HOC)-사렛 (ICO 스타트업)

 

“Bundle Network(번들 네트워크)는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들에 연결된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하나의 단일 계정을 통해 사용자는 가능한 한 최상의 가격으로 여러 암호화폐 및 토큰을 몇 초 안에 사고 팔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에씩허브(EthicHub)’ Coordinator Node(코디네이터 노드) 조리  (ICO 스타트업)

 

“암호화폐는 전통적인 금융시스템의 분리를 뜻합니다, 또한 블록체인은 가치들의 전달 방식을 분권화 시킴으로서 새로운 세상을 열 것입니다”

 

▲StartupToken(이하 스타트업토큰)은 에스파냐의 이베리아 반도 남단인 지브롤터(Gibraltar)에 위치해 있고,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기업들의 ICO(Initial Coin Offering, 암호화폐공개)를 도와주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이다.
▲StartupToken(이하 스타트업토큰)은 에스파냐의 이베리아 반도 남단인 지브롤터(Gibraltar)에 위치해 있고,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기업들의 ICO(Initial Coin Offering, 암호화폐공개)를 도와주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이다. 사진설명: 왼쪽-스타트업토큰 CEO 야신, 오른쪽-코인실리움 대표 에디

 

스타트업토큰은은 에스파냐의 이베리아 반도 남단인 지브롤터(Gibraltar)에 위치해 있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기업들의 ICO(Initial Coin Offering, 암호화폐공개)를 도와주고 있는 역할을 한다.  스타트업토큰 아시아 투어 중인 다수의 스타트업 중에 Bundle(번들)의 HOC와 EthicHub(에씩허브)의 코디네이터 노드를 각각 만나봤다. 

 

Date :  12일 위워크 을지로점, 

Interviewee :

스타트업토큰 대표 Yacine terai(야신, 프랑스) 

코인실리움(Coinsilium)대표인 에디(Eddy Travia, 프랑스)

번들 HOC인 Serhat Aydin(사렛, 터키)

에씩허브 코디네이터 노드인 Armbruster Jori(조리, 스페인·멕시코)

 

 

스타트업토큰 2018 아시아 투어 포스터
▲ 스타트업토큰 2018 아시아 투어 포스터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토큰 대표 야신과 메인 인베스터 코인실리움 대표 에디는 런던에서 만나 지금까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Q1. 스타트업 토큰 엑셀러레이터를 차리게 된 계기는?

 

A1. (스타트업토큰 야신 대표)  저는 사업가적 마인드를 좋아합니다.

 

프랑스에서 스타트업토큰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런던에서 스타트업토큰의 메인 인베스터(Investor)인 에디를 처음 만났죠. 에디와 저는 같은 회사에 다녔었고 스타트업을 차려 서로 돕자는 공통된 비전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회사는 2017에 지브롤터에 세워졌고 저희가 어드바이징(Advising)이나 ICO 계획 등과 관련해 도움을 준 회사는 대부분이 지브롤터에 위치해 있는 회사였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법률 및 기술 지원, 토큰 경제학 및 토큰 모델링, 컴플라이언스,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ICO를 하기 위한 수준에 도달하게 그들을 지원합니다.

 

영국령인 지브롤터는 ICO가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이고, 법인 설립이 쉬운 곳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지브롤터에 있는 기업들만 도우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에씩허브, 번들 등과 같이 아시아, 남미, 북아메리카 등의 시장도 겨냥하고 있고 총 12개정도의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들 중에는 터키, 아르헨티나, 일본, 한국 등 다양한 나라의 스타트업들이 있습니다. 

 

 

▲ 사진=지난 10일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타트업토큰 아시아 투어 행사
▲ 사진=지난 10일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타트업토큰 아시아 투어 행사

 

 

Q2. 스타트업토큰의 메인 인베스터 회사인 코인실리움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A2. (코인실리움 대표 에디) 코인실리움은 홍콩에 2013년 처음 설립됐고 당시에는 씨트코인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리고 거래소에 상장된 후 런던으로 지사를 옮겼고 RSK(Rootstock), 사토시페이 등 총18개의 블록체인 회사에 투자를 했습니다. 

RSK는 비트코인 위에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세우려는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저희는 이제 토큰에 투자하지 않고 Equity(지분)에 투자합니다. 우리가 어떤 프로젝트가 좋다고 하면 펀딩을 제공하는 것이죠. 하지만 펀딩이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서의 역할도 합니다. 어드바이징을 한 회사는 14개고 그 중 10개는 ICO를 마쳤습니다. 

 

 

Q3. 번들과 에씩허브를 어드바이징 한 이유가 있나요? 

 

A3. (스타트업토큰 야신 대표) 프로젝트의 수준이 solid(단단)하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회 이슈를 적극적으로 다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프로젝트를 저희가 평가하는데는 대략략 1달이 걸리고 그동안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정 작업도 이뤄집니다.

 

특히 번들 같은 경우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현 문제를 가장 잘 블록체인 케이스에 적용한 사례였습니다.

 

세계에는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있기에 그에 따른 계정들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번들은 최소 10개의 상위 암호화폐 거래소를 하나로 통합하고 번들에서 단일 계정으로 거래가 이뤄지게 합니다.

 

저는 이 점에서 이 프로젝트를 Innovative(혁신적)이고 useful(유용한)프로젝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에씩허브는 social impact(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해당 ICO 프로젝트들이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나 없나가 또 하나의 Critical(결정적인)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에씩허브는 P2P 대출이나 은행계좌나 금융활동을 할 수 없는 층, 가령 농부들에게도 블록체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이더리움 베이스를 계획하지만 추후 RSK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RSK는 비트코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뜻합니다. 

 

  
Q4. 스타트업 토큰의 밋업 준비 과정, 추후 계획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세요.

 

A4.(스타트업토큰 대표 야신) 우리는 2달에 한 번 씩 로드쇼를 합니다. 로드쇼를 하러 가는 장소는 아시아(한국, 일본, 싱가폴, 중국 등) 유럽 등으로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아시아 시장에 주력합니다.

 

아시아에서 밋업을 진행하며 투자자들을 모으고 홍보도 하는 거죠. 각 나라마다 밋업을 개최를 도와주는 Local Partners(지역 파트너스)가 있습니다.

 

특히 밋업에서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을 만날 수도 있고 우리는 그런 개발자들을 키워서 ICO를 지원하는 스타트업들에 소개를 시키고 근무하도록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홍콩에 새로운 지사를 설립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더 많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암호화폐를 모르는 이들에게 소개, 교육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타트업토큰 행사
▲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타트업토큰 행사

 

 

Q5. < 번들 HOC 사렛> 번들 플랫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5. (번들 HOC 사렛)  Bundle Network(번들 네트워크)는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들에 연결된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하나의 단일 계정을 통해 사용자는 가능한 한 최상의 가격으로 여러 암호화폐 및 토큰을 몇 초 안에 사고 팔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스타트업토큰 CEO도 말했지만 현실에 상당히 근접한 플랫폼입니다.

 

장차 구현될 번들 네트워크는 cryptocurrency trader(가상화폐 거래자)와 애호가가 디지털 자산 거래와 관련된 주제를 공유하고 토론 할 수있는 온라인 미팅 ​​장소 역할도 합니다. 

 

특히 번들 네트워크는 급성장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자산 세계를 지원하고 신속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거래 프로세스를 용이하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안성과 구동성에 치중해서 개발을 할 것입니다.

 

ICO 프라이빗 세일은 진행 중이고 올 해 6월부터 한 달간 퍼블릭 세일을 진행할 것입니다.

 

 

번들 CEO
▲번들(Bundle) HOC인 사렛이 블록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Q6. 평소에 어떤 사람이고 왜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려고 하셨나요?

 

A6. (번들 HOC 사렛) 개인적으로 financial trading(금융 거래) 등의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저의 경력도 그래 왔습니다. 저는 대략 2년 전부터 비트코인 거래는 해왔고 그 때부터 친숙해지고 번들을 만들 생각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특히 그러면서 사람들이 많은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서로 다른 각각의 계정으로 거래소를 관리하는 것이 번거로운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번들을 만들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 번들 플랫폼 구조 (C) 번들 홈페이지
▲ 번들 플랫폼 구조 (C) 번들 홈페이지

 

 

Q7.  에씩허브 플랫폼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7. (에씩허브 코디네이터 노드 조리) 에씩허브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보편화해 투자자들을 상업 프로젝트에 연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금융계좌를 가지기 힘든 계층의 금융 시장 접근성을 확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 같은 프로젝트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동시에 20억명의 전세계적 소규모 생산자에게 접근 할 수있는 투자 기회의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죠.

 

이 같은 과정으로 에씩허브는 두 부분에 대한 이익을 달성합니다. 첫번째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하여금 새로운 개념의 crowdlending(크라우드렌딩)을 가능하게하여 보안 및 투명성을 개선시킨 상태에서 낯선 사람과의 거래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이더리움 호환 토큰을 투자자가 직접 금융 중개자없이 차용자의 지갑으로 전송하면 비용이 크게 절감되기도 하죠.

 

이로써 진정한 개념의 크라우드렌딩을 이끌어 내고 위험요소 분산화를 가능하게하는 분산 시스템을 궁극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금융 시스템 계좌를 만들 수 없는 빈곤 계층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전제조건입니다.  ICO는 올해 9월에 시작할 생각입니다. 

 

 

▲에씩허브(EthicHub) CEO인 사렛이 블록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에씩허브(EthicHub) 코디네이터 노드인 조리가 블록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Q8. 에씩허브 Coordinator Node(코디네이터 노드)는 어떤 사람이고 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믿나요.

 

A8. (에씩허브 코디네이터 노드 조리)  저는 멕시코인임과 동시에 스페인인 입니다. 멕시코에서 커피 샾을 운영하면서 빈곤한 계층 입장의 상업적인 관점에서 블록체인을 이해하려고 했고 플랫폼을 만들 생각을 줄곧 해왔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세계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가치 전달의 분권화입니다. 이는 통화를 발행하는 국가나 저축을 유지하고 지불을 보증하는 은행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특히 블록체인은 강력한 체인 효과(연쇄 작용)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인터넷은 이미 사람들로 하여금 정보에 거의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 주었고 사람들이 왜 다른 곳에서 했던 것처럼 일을 할 수 없는지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의 조직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덕택에 아랍의 봄 , 자유로운(Free) 소프트웨어, 블록체인의 탄생과 같은 움직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의 중심에는 커뮤니티의 역할이 컸죠.

 

블록체인은 이러한 커뮤니티가 해당 지역 사회의 이미지, 자신들의 규칙에 따라 관리되는 고유한 암호화폐 또는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커뮤니티에 부여 되는 권한 수준을 보다 높게 끌어 올립니다. 

 

이 같이 분산된 거버넌스의 역량은 매우 강력합니다. 블록체인의 기능 덕분이죠. 그러나 이 잠재력을 성공적인 모델로 완성시키기 까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여기서 암호화폐의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통화는 그것을 채택하고 사용하는 즉 통화를 믿는 공동체가있는 한 가치가 있기 마련입니다. 세계에서 가난한 나라의 많은 시민들이 달러로 저축하고 달러를 사용하기도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 나라의 통화를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하게 되면 같은 화폐의 가치가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같은 암호화폐의 값어치는 저장 또는 저장 방법 (비트코인 및 보안 토큰의 경우) 중 하나 또는 암호화폐를 믿는 커뮤니티의 크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 에씩허브의 시스템 구조 (C) 에씩허브 홈페이지
▲ 에씩허브의 시스템 구조 (C) 에씩허브 홈페이지

 

 

제 관점에서 볼 때 각 암호화폐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분리를 뜻합니다. 그것은 그 지역 사회의 참가자들 사이에서 독립적이고 독립적인 경제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경제의 기초로서 작용, 나아가 달러, 엔, 유로 또는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것의 중지를 의미합니다. 이 암호화폐의 세상은 매혹적입니다. 

 

 

▲ 스타트업토큰 아시아투어가
▲ 스타트업토큰 아시아투어가 오는 14일 베이징, 21일 홍콩, 23일 상하이에서 예정되어 있다.

 

 

 

< 블록체인/ICO 기업 대표 인터뷰 요청 blockscore@block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