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출처: Financialish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출처: Financialish

 

[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한 연례 포럼에 참석해 “암호화폐 시장은 투기 시장”이라며 “여기에 투자하지 마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는 통화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연은 총재는 보스틱 뿐이 아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비트코인 거품을 지적한 바 있고, 지난 1월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비트코인은 ‘돈’과 같은 것이 아니다”며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상어가 가득한 곳에서 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