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ryptosl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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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유럽 지중해 섬 몰타로 근거지를 옮길 것이란 내용이 25일(현지시간)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CCN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몰타로 모든 재원을 옮긴 상태이며, 200여명의 풀타임 직원을 현지에서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창펑자오 바인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몰타 정부 관계자와의 미팅 이후, 몰타가 유럽 블록체인 이코시스템의 중심이 될 것이라 확신을 하게 됐다”며 본사 이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CCN은 “바이낸스와 같이 대형 스타트업이 본사를 이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라면서도 “바이낸스가 몰타를 선택한 이유는 몰타가 ‘언제나’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 정책을 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바이낸스 본사 이전 소식에 조셉 무스카트 몰타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에 대한 환영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바이낸스, 몰타 입성 환영 메세지 | 출처 : 조셉 무스카트 몰타 총리 트위터
바이낸스, 몰타 입성 환영 메세지 | 출처 : 조셉 무스카트 몰타 총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