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news.bitco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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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초기코인발행(ICO) 시장 규모는 날로 확대되고 있지만, ICO를 진행한 기업들의 성공 여부는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토큰데이타 등이 올해 ICO를 분석, 발표한 데 따르면 올해 현시점까지 진행된 74개 ICO 가운데 75%가 이미 적자 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 ICO의 평균 수익은 달러 기준으로 0.9배, 현재 손실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는 56개 상장 ICO는 0.45배의 수익을 각각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시장 데이터 분석업체인 코이니스트(Coinist)는 “지난해 ICO에 따른 ROI(투자자본수익률)가 573%로 나타났다”고 말하며 올해는 “질리카(ZILLIQA) ICO만이 지난해 ROI를 웃돌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