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용훈 특파원) 이더리움이 19일(현지시간) 시장내 급반등세로 100일 저점에서 반등했지만 시장전문가들은 ‘하락 장세속 일시 반등(dead cat bounce)’이라는 시각이다.
암호화폐 시장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은 전일 460달러까지 밀리면서 지난 12월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1주 전의 740달러에 비하면 300달러 가까이, 하락률로는 38%가 후퇴한 것이다.
코인데스크는 이같은 낙폭에 대해 암호화폐 시장 전반적인 리스크 회피 현상과 함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공개(ICO)에 대한 조사 착수에 따른 것으로 지적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ERC20 기준에 따른 토큰 발행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전일 EOS 팀이 40만개의 ETH 토큰을 시장에서 내놓았다는 소식에 추가 압박받으며 500달러선 밑으로 하락한 것으로 설명했다. EOS는 이더리움 네크워크에서 출시된 토큰으로, 이더리움의 경쟁자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은 이날 뉴욕시간 오후 2시40분 기준 11.28%가 오른 541.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이날 일중 고점 556달러에서 다소 후퇴한 것 자체가 전일 저점에서 보인 반등세가 일시 반등(dead cat bounce)임을 시사한다면서, 일별 챠트상으로도 지난 주 헤드-앤-숄더 구조가 무너져 장기 추세가 강세에서 약세로 반전됐음을 확인시켜 줬다고 덧붙였다.
반면 상대강도지수(RSI)가 보여주는 과매도 여건과 함께 전일 나타난 long-tailed candle(약세 추세 소진 의미)로 인해 이더리움이 향후 수일간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전일 저점인 452달러가 과매도 상황에서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겠지만 추가 상승세는 10일 이평선의 하락 추세선 주위에서 제한될 것으로 지적했다.
코인데스크는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이더리움이 향후 48시간동안 550달러~630달러의 박스권에서 조정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일별 종가 기준 헤드-앤-숄더의 넥라인 저항선(이전 지지선)인 640달러를 돌파해야만 이더리움이 약세 추세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월6일의 저점인 565달러 돌파가 무산되면 매도 압박으로 11월30일 저점인 385달러까지 더 밀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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