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한국의 금융당국이 일정한 조건 하에서 ICO 허용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지 CCN은 “한국금융당국이 특정한 조건 하에서 ICO를 허용할 계획이라는 입장이 나왔다”며 “이는 지난 2017년 9월 한국에서 ICO를 금지한 이후 6개월만의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CCN은 국내의 한 신문사의 보도를 인용해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금융당국이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 ICO를 조건 하에 허용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이진 않지만 국세청, 법무부 및 그 밖의 정부 관련 부처들끼리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내용의 제보자는 익명으로 처리돼 있어 제보자가 어떤 직책인지, 그리고 누구를 통해 얻은 정보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