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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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2018 중국 양회(兩會)에서 ‘블록체인’이 핵심 화두로 거론됐다.

 

양회는 중국 최대 정치 행사로 전국인민대표회의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전문인민대표회의는 정책 제안 기구,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자문 기구로 역할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논의가 의회 안에서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각 지역, 기업 대표들이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는 점에 특히 주목했다.

경제 전문 매체 쿼츠(Quartz) 역시 “중국 최대 정치 회의에서 ‘놀랍게도’ 블록체인이 핫 토픽이었다”고 헤드라인을 달았다.

 

한편,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시장 거래를 철저히 압박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9월부터 ICO는 금지됐으며 이밖에도 중국 정부는 자국민의 암호화폐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을 동원 중이다. 

 

아래는 양회에서 블록체인과 관련해 나온 주요 기업 대표의 ‘말말말’이다.

 

출처: Quar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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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화텅, 텐센트 회장

“ICO에 대해선 여전히 조심스럽다.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화폐를 만들어낸다면 규제기관은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
“회사 차원의 암호화폐 발행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출처: 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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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옌홍, 바이두 최고경영자(CEO)

“블록체인 기술은 혁명이지만 아직 너무나 초기 단계” 

 

출처: Chin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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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오진보, 58.coom CEO

“블록체인 기술에 초창기부터 관심을 가졌지만, 실제 깊이 연구를 시작한 시기는 작년 하반기”

“성급하게 기업들이 코인을 발행하는 것은 금융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고, 블록체인 기술 발전까지 제한할 수 있다” 

 

출처: Celebrity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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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레이, 넷이즈(NetEase) 대표

“신뢰 문제가 해결되면 금융 산업에서의 블록체인 발전, 도모해 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