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rypto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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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일본 금융 서비스 대기업인 SBI 그룹이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시기를 늦출 것이라고 공지했다.

 

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SBI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시간을 가지기 위해 거래소 런칭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거래소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일본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에서 대규모 해킹 사태가 발생한 만큼, 거래소의 보안은 시장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른 상태다.

 

앞서 SBI는 후오비와의 제휴를 통해 올해 초 암호화폐 거래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