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 단체전 팀추월에서 김보름, 박지우 선수는 팀전인데도 불구하고 개인의 영달에 눈이 멀어 같은 동료인 노선영 선수를 버리고 본인들만 앞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는 더 가관이었습니다 이렇게 인성이 결여된 자들이 한 국가의 올림픽 대표 선수라는 것은 명백한 국가 망신입니다 오늘 사건을 계기로 김보름과 박지우의 국대 자격 박탈 그리고 올림픽 등 국제 대회 출전 정지를 청원합니다 아울러 빙상연맹의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를 엄중히 밝혀 내어 연맹 인사들을 대폭 물갈이 하는 철저한 연맹 개혁의 필요성도 청원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일정이 많아 바쁘시겠지만 대선 때 공약으로 내거신 적폐청산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국민청원개요 中에서-

 

 

김보름 팀추월 국민청원이 59만명을 넘어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국민청원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 팀플을 중요시하는 팀추월 경기에서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가상화폐 시장도 마찬가지다. 비트코인 혼자 독주를 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가 한 배를 타고 밀고 당기면서 경주를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획기적인 코인이 나와도 비트코인 흐름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굳어지고 있는 상태다.

 

 

               ▲ 자료=비트스탬프 차트 편집

 

각설하고 금주 시황을 시작한다. 지난 시황에서 1만달러 전후의 변동폭 축소와 횡보를 이야기했다. 2주가 지난 지금 비트코인 교환가격은 9800달러를 왔다 갔다 한다. 지난 2주간 비트코인 교환가격이 움직이지 않았으며 의미있는 변동폭도 없었다. 이탈리아 해킹이나 뉴욕 비트라이센스 개정이나 세계 각국 나라에서 규제를 완화한다는 보도가 심심찮게 나온데에 비하면 제자리 걸음이나 다름없다. 비약적으로 표현하면 필자는 어떤 나라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다해도 상승하기도 어렵고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자들을 범법자로 몰아서 감옥에 넣어도 하락하기 힘든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한다. 당분간 약보합으로 이렇게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리라 본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차트를 제대로 분석했다하더라도 박스밴드내 상단에서 숏포지션을 취하고 하단에서 롱포지션을 취해도 변동성이 낮아 큰 수익을 얻기 힘든 장이다. 숏과 롱포지션간의 텀이 있어 때로는 매매없이 쉬어야 하는 구간도 간간히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박스밴드는 손실보기가 딱 좋아서 가만히 있는게 좋지만 추격매수에 돌입하여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일부는 솔로 손실로 속앓이를 할 수 밖에 없으며 비트코인 차트는 속앓이 구간을 만드는 중이다.

 

이에 박스밴드에서의 공략방법을 분석해본다. 위 차트에서 1번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교환비율 그래프이다. 이더리움을 살 때 비트코인으로 지급해야 할 비율을 나타냈다. 2번은 비트코인과 달러가격 그래프를 보여준다. 3번은 현재 구간에서의 박스 밴드를 나타낸다.

 

1번 그래프,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비율이 나타내는 바는 비트코인이 오를때 이더리움의 상승폭이 더 적다는 것을 뜻한다. 이더리움/비트코인 비율이 우하향하면 비트코인은 상승하는 그래프를 나타내고 있다. 1번이 상승하면 2번이 하향하는 모습이다.

 

정리하면 비트코인 교환가격이 상승추세일때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하락추세일때는 이더리움을 보유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6개월간의 데이터분석 결과다. 내부적으로 보더라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게는 이 결과를 반전시킬만한 이벤트가 있지 않아 당분간은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 따라서 비트코인 추세를 파악을 하지 못하는 투자자라도 1번 그래프가 반전하는 구간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추세를 파악할 수 있으며 포지션을 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