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암호화폐 가격이 대부분의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오후 1시43분 코인마켓캡 등 뉴스사이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평균, 4.58% 상승한 8517.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탈리아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천억 원대 코인이 해킹당해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악재를 딛고 일어나는 모습이다.

 

코인마켓캡 10위권 코인 가운데 리플과 네오는 각각 11.55%, 12.12% 오르며 눈에 띄는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리플의 경우에는 빗썸(39.7%), 업비트(22.26%), 코인원(6.46%) 등 한국 거래소에서 절반 이상의 물량이 소화, 매수세가 강화되는 모양세다.

 

 

네오(NEO) 역시 한국 거래소 빗썸에서 30%가 넘는 물량이 소화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