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Circle Internet Financial)이 미국 부채한도 관련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USDC 준비금 내 미국 국채를 모두 처분했다.

코인데스크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는 USDC의 가치를 뒷받침 하기 위해 오직 현금과 환매조건부 채권만 보유하고 있다고 31일 보도했다.

블랙록이 관리하는 서클 리저브 펀드 데이터에 따르면 5월 30일(현지시간) 기준 서클은 240억 달러의 운용자산을 모두 익일물 레포(Repo, 환매조건부채권)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 4월말 서클은 300억 달러 이상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클 보유 펀드 자산 중 40억 달러 상당의 마지막 국채가 지난 5월 30일 만기됐다.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는 인터뷰를 통해 “6월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미국 국채를 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다. 미국 정부의 채무 불이행 리스크에 노출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다른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인 테더(USDT)는 이익금의 일부로 비트코인을 매입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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