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퍼블릭체인 프로젝트 콘플럭스(CFX)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화 크로스체인 라우터 프로토콜 멀티체인(MULTI, 구 애니스왑) 관련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사용자 자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멀티체인의 공동 발행 권한(co-mint privileges)을 일시 박탈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콘플럭스는 “현재 멀티체인과 콘플럭스 간의 크로스체인 이체에서 사용자 자산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콘플럭스 생태계 기능은 모두 정상 작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다수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멀티체인을 통해 크로스체인 브릿징한 자산이 24시간이 넘도록 도착하지 않고 있다며 기능 장애를 문제 삼자 멀티체인 측은 “대부분 프로토콜의 크로스체인 브릿징 기능은 정상 작동 중이지만, 일부 브릿징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피해를 입은 사용자가 있다면 배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