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윌리엄 포스터 수석부사장이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X-데이트를 넘기고 이자 지급을 못 하는 시나리오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 연방정부의 현금이 바닥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1일 ‘X-데이트’를 8일 남겨둔 상황에서도 협상에는 진척이 없지만 디폴트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한 것. 앞서 백악관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도 “디폴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