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텍사스 법원은 틴더에서 만난 남성이 조직적인 암호화폐 사기로 800만 달러를 가로챘다고 주장하며 바이낸스US를 상대로 소송을 건 여성의 소송을 기각했다. 판사 아모스 마잔트(Amos Mazzant)는 “바이낸스US가 미국에 법인을 둔 회사인 것은 맞지만, 여성이 사기를 당한 사건이 텍사스 주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기각사유를 밝혔다. 또한, 판사는 “암호화폐가 실제로 사건과 어떻게 관여 됐는지 밝혀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