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더리움이 24시간 동안 두 차례 블록형성이 중단됐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이날 기술적인 문제로 네트워크의 최종 블록 형성이 1시간 넘게 중단됐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24시간 동안 두 번 발생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11일 약 25분 동안 최종 블록 형성이 되지 않는 동일한 문제를 겪었다. 기사 작성 시점에 네트워크는 정상화 됐다.

블록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보류 중인 트랜잭션은 다시 실행되거나 네트워크에서 삭제될 수 있다.

개발자들은 보류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당황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이같은 상황이 이더리움의 신뢰성을 해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인프라 스타트업(Scroll)의 개발자(Togrul Maharamov)는 코인데스크에 “걱정된다고 말하지 않겠지만 분명히 이상적이지는 않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인 dYdX는 이더리움 최종성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입금을 중단했으며 “이 문제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가격은 1806.44달러로 전일보다 0.5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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