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탁은행인 BNY멜론(BNY Mellon)의 최고경영자(CEO)인 로빈 빈스(Robin Vince)가 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서비스와 관련된 기관 고객들의 뚜렷한 수요가 존재한다.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 제공 등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술이 제대로 구현되려면 수 년에서 수십 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포춘 선정 100대 글로벌 기업 중 93%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BNY멜론은 파트너의 여정을 돕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