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부탄 정부가 몇 년 전부터 비밀리에 비트코인 채굴을 해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포보스가 30일 보도했다. 포보스는 최근 부탄 국부펀드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수 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포보스는는 부탄 정부 대표가 현지 언론(The Bhutanese)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5000달러 정도였던 몇 년 전에 초기 진입국 중 하나로 채굴을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발생한 수익은 전력 및 하드웨어 비용을 보조하는 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포보스는 비트코인이 5000달러이던 몇년전은 2019년 4월이라고 보도했다.

부탄 왕국은 히말라야 산맥이 공급하는 빙하가 공급하는 엄청난 수력으로 발전기를 돌려 80만명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부탄 정부는 막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결정한 것이다.

부탄은 화산열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엘살바도르에 이어 정부가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두번째 나라가 됐다.

포보스는 채굴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어디에 위치했는지, 그리고 그 계획이 수익을 냈는지 질의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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