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제로 싱크 어소시에이션과 비트코인 인프라 개발사 블록스트림이 비트코인 영지식 증명 기술을 현재 운영 중인 위성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말까지 첫 테스트 송출을 진행한다는 예정이다. 블록스트림이 보유한 위성 네트워크는 인터넷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지역을 포함하여 전세계에 비트코인에 대한 무료 글로벌 액세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지식 증명은 갖고 있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해당 정보를 갖고 있는 것에 대해 증명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면 몇 분의 1초 만에 네트워크에 동기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