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세 가지 개별 블록체인을 가진 레이어1 아발란체의 C-체인이 3일 간격으로 블록 생성이 2번 멈춰 논란이다.

아발란체 C-체인은 지난 26일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 사이 1시간 이상 일시적으로 멈췄다. 아발란체 C체인은 지난 23일 블록 생성이 1시간 이상 중단된 바 있다. C체인을 복구한 이후에도 자금을 전달하는 X체인 일부 노드가 오프라인 상태라는 논란이 일었다.

23일 블록 생성 중단에 대해 아발란체 관계자는 “1266개의 노드 중 일부가 최신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다. 노드 업데이트가 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유하자면 노드 중 일부가 iOS 최신 버전이 아니라 구형 버전을 아직까지 사용해서 생긴 문제”라고 덧붙였다.

전일 발생한 아발란체 블록 생성 이슈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아발란체 메인넷은 P-체인, X-체인, C-체인 세 가지 체인으로 구성된다. P체인은 플랫폼 체인으로 벨리데이터 홀딩, 서브넷을 생성한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담당하는 C체인은 EVM(Ethereum Virtual Machine, 이더리움 가상머신)이 지원된다.

아발란체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강점을 가진 레이어1으로, 소비자에게 최종적으로 전달되는 거래 속도인 파이널리티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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