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무디스가 보고서를 발표, 지방자치단체(Municipalities)의 경우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사용해 채권을 발행하고 운영을 추진할 경우 비용 절감 및 투명성 개선 효과를 낼 수 있으나, 동시에 사이버 공격,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채권의 관리 비용을 최대 35%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일부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 중이지만, 지자체 차원의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은 시간이 좀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블록체인 특성에 따라 투명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정부 서비스 간소화 및 모바일 투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이버 범죄, 규제 및 법적 프레임워크에 대한 불확실성 등 잠재적 리스크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