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TX는 일요일 바하마 계열사인 FTX디지털마켓의 청산을 감독하는 청산인을 고소했다. 거래소 자산 소유권을 부당하게 주장했다는 설명이다. FTX는 작년 11월 11일 파산 보호를 신청한 이후 바하마 당국과 갈등을 빚어왔다.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FTX 파산 신청 하루 전 FTX디지털마켓 청산 절차를 시작했는데, 양측은 FTX 자산 소유권과 회사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을 놓고 대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