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내 190여개의 은행이 붕괴에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붕괴에 따라 시작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전통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났으며, 186개 이상의 은행이 붕괴의 위험에 노출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예금자의 절반만 인출을 결정하더라도 보험에 가입한 예금자들은 잠재적 손실 위험에 처해지게 된다. 보험에 가입한 약 3000억 달러의 예금이 위험에 노출돼있다.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은 국채와 모기지 같은 장기 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은행에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은행 자산 가치 하락이 미국 은행 시스템의 취약성을 크게 증가 시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