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실리콘밸리은행(SVB)에 2억 2700만 달러 상당의 ‘무보험’ 자금을 보관 중인 가운데, 이중 3700만달러는 오늘 늦게 액서스 가능할 전망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앞서 미 예금보험공사(FDIC)는 실리콘밸리은행의 모든 예금을 브릿지은행에 이체했다. 실리콘밸리은행 예금자는 월요일 오전(현지시간)부터 본인 자금에 액세스할 수 있다. 브릿지은행은 규제당국이 부실금융기관을 정리하기 위해 세우는 금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