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커피 대기업 스타벅스가 NFT 기반 고객 보상 프로그램의 첫 프리미엄 NFT를 출시한다고 9일(현지시간)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현재 한정된 사용자들에게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인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네트워크 폴리곤의 스타벅스 오딧세이 리워드 프로그램의 첫번째 프리미엄 NFT 2000개를 개당 100달러에 내놓았다.

각 NFT 콜렉션은 스타벅스 로고에 있는 인어 ‘슈퍼 머메이드'(Super Mermaid)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프리미엄 NFT 스템프를 2개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오딧세이 계정의 레벨을 높일 수 있는 1500 보너스 포인트가 제공된다.

지난해 9월 처음 발표된 폴리곤 기반 리워드 로열티 프로그램은 회원과 커피 공급업체 직원들이 NFT 형태의 디지털 수집품을 얻거나 살 수 있도록 한다.

스타벅스 오딧세이 프로그램에서는 이용자들 사이 상호작용 활동에 참여하고 ‘여행 스탬프’(Journey stamps)라는 NFT를 얻게 된다. 또한 직불카드 및 신용카드로 이러한 NFT를 구입할 수도 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최초의 스타벅스 NFT인 홀리데이 치어 에디션 1 스탬프는 무료 증정품임에도 불구하고, 2차 시장에서 개당 1000달러 이상에 팔렸고, 최고 판매가는 1900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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