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한 마운트곡스 거래소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해킹 피해 사용자(채권자)들의 피해 배상 방식 선택, 채권자 정보 입력 기한을 오는 3월 10일에서 4월 6일로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입력 기한이 지연됨에 따라 첫 상환일도 9월 30일에서 10월 31일로 옮겨졌다. 지난 1월 해당 클레임 기한이 1월 10일에서 3월 10일로 연기된 데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향후에는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한 더 이상의 기한 연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