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안정화되며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거래량이 하락하며 방향성을 고민하는 상황, 시장에는 긍정적 가격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들이 존재한다.

#암호화폐, 길어지는 시장 횡보세…1조 달러 기준으로 변동성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022년의 장기 하락 추세를 벗어났다. 3월 2일 기준 암호화폐 시가 총액은 1조 796달러로 전일비 2.28% 증가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2월 이후 1조 달러 지지선을 기반으로 횡보하는 상황이다. 시장의 단기 변동성은 높았다. 지난 1개월 암호화폐 시가총액 저점은 9903억 달러, 고점은 1조 1369억 달러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 연초부터 계속된 비트코인 랠리, 디커플링 가능성 보여

3월 2일 비트코인은 2만 3499달러에 거래된다. 연초가 기준 42.1%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5.9% 상승했다.

[비트코인 4시간 봉 차트, TradingView]

[비트코인 4시간 봉 차트, TradingView]

지난 1월에는 금리 인하와 중국 경제 활성화로 자산 시장 전반 상승세가 우세했다. 암호화폐는 주요 자산군 중 최고 퍼포먼스를 보였다. 그간 높은 상관성을 보여온 나스닥과도 디커플링 추세다. 

코인스위치(CoinSwitch) 파스 차투르베디(Parth Chaturvedi) 암호화폐 수석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최근 나스닥과 별개 자산군처럼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다양한 방법에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2년 비트코인과 S&P500 상관관계는 0.8까지 급등했지만, 현재 0.3으로 그 상관성이 크게 낮아졌다. 파스 차투르베디는 “디커플링 현상은 암호화폐 약세장 탈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거시 경제 움직임과는 달리 암호화폐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짐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 시장 악재 이미 반영돼
최근 이어지는 규제 움직임이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PoS 토큰의 스테이킹 이슈, 증권성 판단 등 실질적인 규제 움직임이 시장 하락으로 반영됐다.

지난 2월 25일 진행된 G20회의에서 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는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것이 아닌, 규제 정책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속 암호화폐는 사라질 수 없는 자산군이 되어가고 있다.

게오르기에바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구조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백악관의 산업 규제 강화 촉구, 영국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안 발표 등은 시장 안정화의 긍정적 신호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도 글로벌 정책 당국과 SEC 등의 규제 기관 움직임을 관찰하고 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해지는 시점이다.

# 강해지는 금리 인상 전망, 인플레이션 추이 주목해야
멈추지 않는 인플레이션 속 금리 인상 전망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 2월 미국 GDP는 2.7%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인 2.9%를 하회했다. 개인소비지출(PCE)은 전년비 5.4% 상승하며 연준의 매파적 정책 전망을 강화했다.

미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전년비 2.0% 상승, 지난 2022년 이어진 금리 인상에도 디스인플레이션 신호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긍정적인 경제 지표 발표도 있었다. 기업 투자는 최근 5개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교통 분야 제외 내구재 주문은 0.7% 증가해 시장 공급 증가를 시사했다. 

# 오프라인 연동으로 플랫폼 구축하는 사례에 주목, 새로운 M2E 서비스의 등장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대는 투자자들의 알트코인 생태계 관심으로 이어졌다. 시장에 새로운 가치와 높은 수익률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찾으며, 사전 판매 토큰을 향한 투자자 주목도 역시 높아졌다.

사전 판매는 거래소 상장 전 진행되는 토큰 판매로, 저렴한 가격에 토큰을 구매할 기회임과 동시에 높은 위험성을 가진 투자법이다. 

파이트아웃(FitghtOut)은 이런 사전 판매 토큰 중 높은 관심을 받는 암호화폐 중 하나다. 앱을 활용한 운동 관리,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및 P2E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이트 아웃 프로젝트 이미지, Fight Out]

[파이트 아웃 프로젝트 이미지, Fight Out]

파이트 아웃은 사용자 성과를 추적해 보상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운동에 맞춰 NFT 능력치가 변화하고, 이를 활용해 교류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 예정이다.

네이티브 토큰 FGHT는 플랫폼 결제와 구독료 지불에 활용된다. 사전 판매 완료 금액은 약 487만 달러에 달한다. 

파이트 아웃은 레퍼럴 링크 등 사전 판매 촉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대 링크로 유입된 이용자가 토큰을 구매하면 투자금의 5%가 초대 사용자에게 리워드로 제공된다.

사전 판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파이트 아웃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갑을 연결하고, ‘5% 추천 링크(5% Referral Link)’ 버튼을 통해 개인 링크를 발급받아야 한다. 파이트 아웃 팀은 “토큰 생태계 활성화와 투자자 리워드를 위해 새로운 레퍼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위 콘텐츠는 CryptoPR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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