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팬텀(FTM) 블록체인 창시자 안드레 크로녜(Andre Cronje)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팬텀 기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fUSDC의 두 번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팬텀 개발자들은 “fUSD 버전2는 개발자, 파트너, 사용자에게 보다 예측 가능하고 예산 친화적인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들은 FTM 토큰이나 fUSD 중 하나를 선택해 수수료를 할당할 수 있으며,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fUSD 버전1에서 버전2로 마이그레이션이 진행될 시 fUSD 부채의 담보로 잡힌 FTM 가치보다 크거나 같은 규모의 포지션은 강제 청산될 전망이다. 이에 팬텀은 fUSD 포지션 보유자가 DAI를 fUSD로 스왑하고 미상환 부채를 청산할 수 있는 스왑툴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