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비트코인 2만5000달러 돌파 시 대추세 전환 가능

[블록미디어 AM매니지먼트] 1월 초 대비 미 증시는 약 15%, 비트코인는 약 45%에 가깝게 급등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4.54% 상승한 2만 3745달러로 양봉 마감했습니다.

AM 매니지먼트는 미 증시와 비트코인 가격 급등 원인을 인플레이션 지표를 포함한 경제 지표로 해석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이미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한 것처럼 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1차로 1월 중 발표된 경제 지표, 2차로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인 CPI가 변곡 역할을 했습니다. 3차로 생산자 물가지수(PPI)와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까지 연이어 둔화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2월 FOMC 이후 연준 위원들의 입장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AM 매니지먼트는 “연준이 최종 금리 인상을 5% 이상 선호하는 모습을 띠고 있다. 높은 금리 인상은 시장에 찬물 끼얹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2월 FOMC는 금리를 25bp로 인상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강한 시세 분출을 보인다. 이에 따라 한동안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하락이 발생해도 주요 가격이 이탈하지 않는다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현재 4주째 이어진 상승세는 현 위치에서 더 올라도 2만 5000달러 구간에서 저항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2만 1468달러 부근을 지지하게 될 경우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만 5000달러를 확실히 돌파할 경우 대추세 전환 가능성에 힘이 크게 실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주요 가격을 2만 2800달러, 2만 1468달러, 2만 100달러로 예측했습니다.

그는 “현재 가속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선 2만 1468달러를 이탈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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